나 재수생은 아니고.. 그냥 뭐 편입하는 사람인데 2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저녁도 거르고, 아파도 참아가면서 공부하다가 어느정도 성적도 끌어올렸는데 8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번아웃와서 영어만 봐도 너무 싫고, 학원 가는게 너무 무섭고 막 복잡한 생각에 잠도 잘 못자고 툭하면 기분 왔다갔다 하고 그래.. 그리고 (성적떨어질까봐 + 공부할 때랑 시험볼 때랑 집중력 차이 + 해도 안느는거 같은 기분 + 미래걱정..) 등등 잡생각이랑 잡고민이 너무 많아.. 그래서 거의 3주가량을 거의 공부를 안했거든..? 저번주 일주일 빡시게 했다가 또 다시 이번주에 학원도 안가고 못했어.. 내가 고3때는 개인 사정이 있어서 1년을 채워서 공부를 못했거든..? 그 땐 수시도 있고 뭐 그래서 무난하게 수험생활 보냈었거든.. 그래서 이런 번아웃을 처리해본적이 없어.. 그러다가 이제와서 열심히 공부하니까 좀 크게 번아웃이 왔어.. 혹시 팁같은거 있니..? 쓴소리도 좋아ㅠ 나 다시 정신차리게 좀 도와주라.. 요새 내 고민은 전공바꾸려고 편입 시작한건데 원서 쓸 때부터 전학교 동일학과로 써야하는 경우도 많고 근데 그 학과는 인원도 적어서 될지도 모르겠고, 학원쌤들은 여기서 계속 공부하면 안정권이라고 하는데 그럼 그 안정권에 드는 학교는 내가 동일학과로는 성에 안차.. 난 진짜 학과를 바꾸고 싶단 말이야.. 복전을 하다가 그 학과가 배우는 내용이 나한텐 더 좋았어.. 지금 학과는 솔직히 뭘배우는지도 모르겠고 관심도 흥미도 없어. 주변에서도 내가 학과 바꿀라고 시작한거 알아서 이런 얘기 하면 진짜 1년이 아깝다는 소리하니까 더 주눅들고 하기가 싫어지더라고.. 진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