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 수도 있는데 내 진심을 담은거라 ㅠㅠ 항상 연애 망쳐온 나를 구원해줘..
내가 많이 좋아하는 친구야
나 ㅇㅇ한테 할 말이 있어
같이 지내오면서 느끼지만 나랑 ㅇㅇ이가 많이 다른 것 같애
나는 표현하는 것도 좋아하고 표현 받는 것도 좋아해
근데 ㅇㅇ이는 적당한 선에서 유지되기를 바라는 것 같고
나는 주는 것도 좋아해 근데ㅇㅇ이는 아직 받는 것도 어색하고 주는 것도 어색해하는 것 같더라고
전에 귀찮다고 한 말이 내 선물을 소중하게 안 받은 것 같아서 자꾸 맴돌아
지금 내가 얘기하는건 ㅇㅇ이보고 나한테 다 맞춰줘! 라고 하는건 아니거든?
나도 내 연애 기준이랑 가치가 나를 옭아맬 수 있다는것도 잘 알고있어
그래서 최대한 내 마인드컨트롤 해볼려고도 하고 ㅇㅇ이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하는중인데 이게 원래 내 모습이니깐 어렵더라고
그래서 내 순간순간의 감정을 생각해보고 나중에 얘기하게 되는 것 같아
그때그때 말 못해서 나중에 얘기 꺼내게 되는건 나도 미안하게 생각해
내 바램은 초반에도 얘기한거지만.. 애정표현 관련된거?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인데 ㅇㅇ이는 그렇지 않으니까 매일 그렇게 해달라는 것도 아니야
가끔은 표현도 과하다싶이 해줬으면 좋겠고 애교도 부리고 질투도 해주고
선물도 잘 받아줬음 좋겠고 나도 받고싶고
ㅇㅇ이가 먼저 나를 찾아줬으면 좋겠고 내가 중요한 사람처럼 느껴지게끔 대해줬으면 좋겠어
나한테 말 할때도 조금만 더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ㅇㅇ이는 내 마음이 보인다고 했잖아 나는 항상 모르겠다고 했지
나도 잘 느끼고 싶어
나를 좋아하는 마음은 나도 당연히 알지 아는데 나는 보이고 느끼는걸 좋아해
그래도 ㅇㅇ이랑 만나면서 나도 많이 불안한 감정들도 사라지고
좋아하는 마음 자체가 소중하다는걸 많이 느껴가는 중이거든?
그런 와중에 내 자체적인 성향은 어떻게 바꾸려고 노력해도 안 되더라고..
내가 이런 얘기하므로써 ㅇㅇ이가 바뀌려고 노력하면 그게 스트레스이지않을까,
내가 ㅇㅇ이 자체를 좋아한다했는데 바라는게 맞는걸까 생각했는데
서로 다른걸 어떡해 나도 이런 나를 숨기고 연애할 순 없잖아
오히려 내가 숨겨놓는게 더 관계를 망칠 것 같아서 얘기할게
이런 얘기 듣고 많이 부담되거나 힘들거같으면 얘기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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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