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약하고 끈기가 없고 의지가 안생겨 하루종일 누워서 집 고양이나 만지고 맛있는 거 먹고싶어 돈 안벌고 싶고 꿈도 없어 하고 있는 것도 없어 이렇게 살고 있는데 이걸 편하다고 자랑으로 여겨야 해…? 25살 명문대 재학중인데 정신에 문제 있어서 상담 다니고 환청 들리고… 오히려 너무 잘난 사람들 사이에 있다 보니 어떻게 여기에 내가 있나 도망치고만 싶어. 어떨 때엔 이 똑똑한 사람들한테 내가 바보인 걸 들켜서 빨리 마음 편안해 졌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어 그게 차라리 편해서. 모두가 나를 놀리고 바보취급하고 만만하게 보거나 피할 것만 같아 너무 무서워 긍정성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거야? 매일 집에 혼자 있는데 자신감이랑 긍정성을 갖추기가 어려워. 사람들은 밝은 에너지에 끌릴텐데 나는 혼자야. 밝은 에너지를 얻고 싶은데 혼자야. 알바도 어찌저찌 다니고 있는데 미술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데 학교 학회 합격해서 일정이 힘들어져서 같이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알바 이틀 중 하루는 그만 뒀어… 그래서 내가 너무 의지가 약한 것 처럼 느껴져. 갑자기 이틀 중 하루만 하게 되다니 미술학원 측에 큰 피해가 가는 것 같고 내가 의지가 너무 약한 사람같이 느껴져 주변에 아무도 없어. 공부하면서 사람사귀려고 학회 면접 본건데 학회에서 내가 바보인 걸 들킬까봐 너무 걱정돼 한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그렇게 들킬까봐 그로인해 피해망상 더 생길까봐… 너무 겁이나… 술취해서 좀 두서가 없는데 미안해 욕만 하지 말아줘 너무 겁이 나고 무서워서 필터링ㅇ ㅣ 없는 거 같애… 익인들은 어디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니.. 나는 고양이 밖에 없어.. 주변에 아물ㄹ도 없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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