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엔 마스크 때문에 화장을 잘 못하니까 피부관리 하려고 팩을 엄청 샀음
그냥 마스크팩부터, 수면팩.. 필오프 워시오프 종류별로 싹다 씀.. 당연 매일 몰아쓰는건 아님
점점 더 마사지 크림 사서 블랙헤드 빼고 각질 벗기고,, 맨얼굴이니까 눈밑이 좀 어둡다,, 아이패치 좀 살까,, 립패치도 있네,, 이것도 살까
이러다 피부관리샵에서 쓰는 모델링 팩에 발을 들여놓고 말았다,,,, 텅장의 시작
2. 거의 취미활동 수준으로 가족들 돌아가면서 팩해주고 내얼굴에도 하고 신이 막 났음 근데 뭔가 모자란거임.. 피부관리 말고 눈으로 딱 효과가 보이는게 하고 싶음
그때 눈에 띈게 셀프 속눈썹 펌 세트.... 아 망하면 우야노 걱정 오백번 했는데 어라? 할만한거임 거기다 예쁨. 뷰러 안해도 됨. 눈화장을 안했는데 눈이 또렷함
wowwowwow 이건 진짜 되는 주식이다.. 꽂히기 시작,, 어떻게 하면 더 잘나올까 롯뜨도 종류별로 사고 펌제도 여기꺼 써보고 저기꺼 써봄
3. 속눈썹펌 제품 파는 쇼핑몰을 보다보니 속눈썹 연장 제품도 있음
예전 같았음 내가 이런걸 어떻게 해ㅋ 했을 텐데 뭔가 자신이 막 생김,, 결제함
첨엔 한참 걸리고 이 됐는데 하면 할수록 괜찮게 됨
이쯤되니 뭔가 재밌음.. 오.. 집에서 혼자 하는거 재밌네?
4. 그담엔 네일함.. 집에 매니큐어 5개쯤 있었는데 금방 30개 됐고요....
그라데이션 한다고 스펀지 삼,, 글리터가 예쁘길래 색 별로 사모음,, 그림 그릴 실력은 안돼서 네일 스티커 눈에 띄는거 긁어모음,,
꼴에 손톱건강 신경쓴다고 젤은 안하는데 알지? 일반 폴리쉬 빨리 까지는거
집에 가서 씻고 기초바르고 나면 까진 부분 보수공사가 일상 됨
왜케 재밌음..?
5. 손발이 깔끔해지고 피부가 맨들맨들하니 이제 머리카락에 눈이 감
무난하게 헤어팩이랑 전기모자로 스타트 끊음,, 여기서 멈췄어야 하는데,,,,
건조한 곱슬머리라 붕붕 뜨는 머리카락이 거슬리기 시작 "아 머리해야 되는데.. 집에서 하면 상하는데.."
하지만 뭔가 혼자할 수 있을 거 같다....?
무한 서치 시작,,,,,, 머리카락 단백질엔 PPT와 LPP가 있는데 입자가 어쩌고.. 오,, 이런 원리구나,, 이거 쓰면 덜 상해? 그럼 사..
매직약 + PPT + LPP + 후처리 플 + 미용실 어깨보 + 악어집게 + 라텍스 장갑 한박스,,,, 이것만 해도 일단 5만원 훌쩍 넘어갔음
결제하고 나니 뭔가 걸림
흠..... 고데기가 온도 조절이 돼야 한다고? 그럼 전문가용으로 하나 사자..
^^..........
하고 나니 재밌음.. 진짜 훠어어얼씬 안상하고 관리제품이랑 전기모자 사논게 있어서 셀프클리닉 무한리필 가능
캬~~~ 주모 샤따내려~~~~~
진짜,, 피곤하다 피곤하다 염불 외면서 집에 가면 가만히 못있는 병 걸렸음
오늘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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