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카페가 그렇게 잘 안되서 내가 가면 진짜 3시간 있으면 손님 1~2명 들어오는 정도였어.. 그래서 둘만 있는 시간도 많아서 이야기도 나누고 하면서
아 진짜 맛있는데 장사가 잘 안되셔서 속상하다 sns같은걸로 입소문 나시면 진짜 잘 되실거같은데.. 막 이런이야기도 주고받을 정도였단말이야..
근데 그렇게 정말 입소문이 나셔서 유명해지신건 좋은데 배달 주문을 많이 받으시더라구..?
전에 딱 들어가니까 들어가자마자 조금 날카로운 목소리로 포장만 된다는거야 바쁘다고...
사람들 앉는 테이블까지 포장지 많길래 그날은 뭐 바쁘셔서 예민하신가보다~~ 하면서 그냥 갔는데
다음에 방문했을때는 아는 언니가 에이드 좋아한다길래 여기 진짜 맛있다고 하면서 데려갔어
근데 들어가자마자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메리카노만 주문 가능해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카페인을 잘 못먹어서 항상 에이드만 먹기도 하고 에이드 먹어보러 온거라 아... 에이드 포장도 안되나요..? 했는데
자기 앞에 포장하는걸 보라는듯이 눈짓을 하는거야 이런상황인데 뭐 어쩌라고 라는 듯이...
진짜 기분 좋게 아는언니 맛있는거 먹여주려고 갔다가 그런 말을 들어서 정말 기분 많이 상했거든....
장사 잘되는건 좋은데 바쁘다고 짜증을 내질 말던가 아예 이제 배달 전문점을 하시던가...
문을 열어놓고 방문한 손님한테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가서 그뒤로 다시는 안가고 있는데
인스타에 어디서 뭘 주문해주셨어요~~ 하면서 세상 친절한 말투로 올라오는거 보면 참....그거 보고 정이 몇배로 떨어져서 언팔했는데 기분이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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