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아빠를 살인자로 생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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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살인미수?

[익인2]

응

[익인2]

그냥 너가밉잖아 그냥 미워해

[익인3]

에휴.. 쓰니 넘 힘들겠다

[익인4]

어떤 단어로 통칭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나도 딸이라면..
따로 살 순 없는거야?ㅠㅠㅠ

[글쓴이]

내년에 복학하는데 그때 방 구해서 엄마랑 살까 생각 중이야… 그때까지 참는 것도 너무 힘들고…. 그냥 너무 힘들다….숨막혀

[익인5]

생각하는건 자유지...

[익인6]

살인자 같음

[익인7]

나였어도 살인자라고 생각했을거 같아

[익인8]

살인자야

[익인9]

맞는듯

[익인10]

나였어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

[익인11]

아빠가 엄마를 괴롭히는거야?

[글쓴이]

의도적으로 괴롭힌다기보다는 본인의 말이 다른 사람한테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를 몰라 그러고 자긴 기억안난대 무조건 기억안난대 결국 말을 들은 사람만 상처 엄청 받고 말을 한 사람은 그냥 평소대로 사는거야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니까 엄마가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왔어 지금도 아빠는 그 사태가 일어났는데 시간이 해결해주겠거니 하고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있어

[익인12]

엄마가 아빠의 어떤부분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셔..? 나였다면 아빠가 당연히 싫겠지만, 아빠의 문제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 그렇다고 내가 이렇다는 거지, 쓰니가 잘못됐다거나 그런건 전혀 아냐! 쓰니 힘들겠다..

[글쓴이]

윗댓에 썼어..! 고마워

[익인13]

응 난 살인자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