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 체온 알바 하는데 일하다보면 가족한테 존중 못받는 사람이 눈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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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헷갈려하는 거 못하는 거 ㄱㅊ 이해함
알바한테 짜증내는 거 안괜찮 이해못함

[익인1]

오 진짜 인정ㅋㅋㅋㅋㅋ전자는 둘중 하난데 가족들이 눈치보거나 본인이 가족들 눈치보거나

[글쓴이]

인정인정

[글쓴이]

집에서 인간이라는 느낌이 안 들고 존중을 못받으니까 밖에서 갑질하면서 존재 의미를 찾는 느낌....

[익인2]

맞아 나두 카페직원인데 저런 사람들은 집에서도 저럴까? 얼마나 못 배웠으면 저럴까 이 생각 들더라

[글쓴이]

보통 집에서는 인간대접 못받는 사람들이 그러더라.... 적어도 나 일하는 곳 오는 사람은 전부 그랬음

[익인4]

부모님세대는 알려줘도 헷갈려하시는분들 많아 우리 엄마아빠도 거의 전화로만 인증해서 잘 모르시더라고 안해보셔서 내가 옆에있으면 계속 알려주는편이고
짜증내는 사람들 진짜 뭐야 ㅠ
근데 내가 갔던곳은 반대로 직원이 짜증내더라고 말투부터가 어르신들 무시하는 티 엄청 냈어

[글쓴이]

헷갈려하는 거 못하는 거 ㄱㅊ 이해함
알바한테 짜증내는 거 안괜찮 이해못함

[익인4]

그건 인정 다른곳에서도 그렇더라 체온관련뿐만 아니라 들어와서 짜증부터 냄 그런거보면 집에서도 저런식으로하나 엄청 생각해

[글쓴이]

이게 뭔일이야 어그로같은가

[익인5]

뭔지 알거같아 ㅁㅈ..

[익인6]

아ㅠ 무슨말인지 알것같음..

[익인7]

성격이 그 모양이라 보호자랑 관계가 그렇게 된 걸 수도

[익인9]

ㅇㅇ 가족한테 하대당하고 무시당하는 사람들이 밖에서 다풀자낭 맞음 그리고 관공서에서 일하다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성질 고약함

[익인10]

와 나도 백화점 별관 큐알알바 10일했는데 했던알바들중에 제일 스트레스많이받고 서비스업종사자들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익인12]

헐 나랑 똑같이 느꼈다 자식이 간혹가다 엄마랑 같이 둘이 왔는데 잘 못 하시면 짜증내는 사람도 보고 근데 그건 엄마니까 서운해도 이해해줄 수도 있는데 배우자가 진짜 ㄴㅏ도 보기 민망할 정도로 짜증내는 경우 있는데 내가 다 서러움 차라리 같이 싸우면 괜찮은데 멋쩍은 웃음 지으면서 들어가실 때 너무 인타까움 하… 근데 진심 2-30대는 거의 입장 전에 미리미리 큐알 띄워놓고 말 안 해도 잘 들어가는데 할아버지들 말 씹고 그냥 가시고 성질 내고 특히 2차접종 다 했다고 큐알이랑 벌개인데 우기는 할아버지 많고 혼자 귀찮다고 쌍욕하는 사람도 있고 물론 확률적으로 더 높은 경우를 말한거고 좋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으심 그런 경우 나는 무조건 내가 먼저 도와드림 근데 2-30대중에도 귀찮다고 투덜대는 애 있고 제일 짜증났덩 경우는 지가 에어팟 끼고 못 들어놓고 큐알 체크 하라니까 인상 엄청 찌푸리면서 무ㅓ라고요? 뭐라고요? 하는데 에어팟을 귓구넝에서 좀 빼라 진심 제일 찌증났던 고객이었으 그래서 큐알 하시라고요 하고 불친절하게 했음 아니 진심 한 네번정도 큐알체크인 부탁드립니다 했음 에어팟을 빼시라고요…

[익인12]

페이 좋아서 하고있긴한데 원래도 단기로만 하려고 했고 이거 진짜 오래는 못 할 일임 별의별 인간이 너무나 많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