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29살 나랑 5살 차이고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인데, 내가 오빠 짝사랑하다가 성인되고 한참 지나서 오빠랑 마음이 맞아서 결혼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 오빠 이전 연애랑 그런거 다알고도 그래 나의 빅플랜은 내가 마지막사랑이 되는거다 깔깔 이러다보니 진짜로 만나고 있네 헣.. 둘다 비슷한 업계 종사해서 각자 회사차리고 일하고 있어 나는 지금 막학기라 취업계내고 졸업준비중이야. 부모님끼리도 인사 오가고있는데 주변에서 크게 반대하는 사람은 없는데 내가 나이가 어려서 남자친구 나이에 맞추는거 아니냐고 아버지께서 걱정하시긴해. 결혼 반대하시는건 아니지만.. 익들은 어떤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