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마저 취준생 꼽주는거 짱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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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맨날 장손하고 차별되는 액수로 용돈 주신 거 어렸어도 다 알고 있습니다 ^^

[익인1]

취직 시켜줄 거 아니면 입다물지… 참ㅋㅋ

[글쓴이]

내말이 진짜 너무 싫어 그러면서 나랑 동갑인 손녀 또 하나 있거든 걔는 며칠 전에 할아버지 집와서 소주까지 한병 사왔다고 너도 삼일에 한 번씩 오래 근데 더 웃긴건 할아버지 장손도 여태 취준생임 ㅎㅎ 나만 조져. 할아버지 좋아할 이유도 없는데 왜 좋아해주길 바라지 차별하고 나한테 관심도 없어하는데 왜 손녀는 항상 할아버지 좋아해야하지 너무 억울해 ㅎㅎ

[익인1]

에휴 늘 차별은 하는 사람만 함 무시해 그리고 취직해서는 돈 한푼 주지말고 너한테 쓰고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 보여줘 그리고 너한테 잘하는 사람한테 대놓고 잘해주고 할배가 발작나서 하면 저는 저한테 잘하는 사람한테 잘해요~ 이럼 됨

[글쓴이]

너무 열받아서 약간 눈물나네 ㅋㅋ 나보고 요즘 뭐하냐길래 아 뭐 그냥 있죠했더니 집에서 밥만 먹고 노는 거야? ㅋㅋㅋㅋ 이럼 하다못해 옆에서 큰엄마 큰아빠가 취준생인 거라고 쉴드쳐주시고 어딜가도 자기 못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고 자랑하는데 맨날 여기저기 레알 싸우고 다님 야 너 몇 살이야해서 걔가 나보다 어리더라 어쩌구 나한테 오면 다 빌빌 기어하면서 아파트4층에 개를 키우는데 시끄럽다고 뭐라그랬더니 이사갔대 자기가 가게했대 ㅋㅋㅋㅋㅋ 진짜 할아버지때문아닌데 그냥 갈때되니까 간 건데 맨날 나이로 싸운 거 얘기하고

[글쓴이]

갑자기 너무 화나서 주절주절 적었네 ㅎㅎ 난 진짜 할아버지, 할머니랑 친하고 친근한 할아버지 할머니 얻고 싶다ㅠ 내 할비는 맨날 싸워서 이겼다는 둥 자기가 이런 사람이라는 둥 취준생인 손녀보면 딱해야하는 거 아냐? ㅋㅋㅋ 잘해보라고 천원 한 장이라도 쥐어주든가

[익인2]

그래서 명절이 넘 싫잖아....ㅠㅠㅠㅠ

[익인3]

하 나도 대학교 졸업하고 첫 명절인데 넘 두렵네
우리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잘 흘리자...ㅎㅎ

[글쓴이]

할아버지 막말 전적이 너무 화려해서 화나 좋아하려고 노력해도 진짜 할 수가 없게 한다 ㅠ

[익인4]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나도 싫어하자
나의 좌우명

[익인5]

내가 너면 할아버지 뵈러 안 감

[글쓴이]

할아버지가 내 집에 왔어 ㅋㅋ 빨리 좀 갔으면

[익인5]

에휴,,,,,,,담부턴 밖에 나가버리자

[글쓴이]

난 정말 애정있는 할아버지 갖고 싶어ㅠㅠ 남들 할아버지 할머니랑 친한 거 부러운데 내 기억에 할아버지는 최악인게 너무 억울하다 ㅎㅎ

[익인5]

ㅠㅠ.....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