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내가 연애로봇이 아닌 가끔은 실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는 점
이게 너무 좋다 ㅎㅎ
표현도 적극적이면서 (적극적인 척하고 진짜 적극적인거랑은 분명 다름)
연애 몇년 한것도 아니고 아직 서로가 다른부분이 많은데, 다른 부분에 대해선 자기는 이랬으면 좋겠다고 확실히 말해주니까
나도 덩달아 노력하게 되고, 상대방도 자기가 요구하는거 못지 않게 나한테 맞추려 하는게 눈에 보이고
역시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야 행복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