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형 인간이 돌아버리는 상황

P형 친구들이 약속시간 당일 1시간 전까지 어디서 뭐할지 아무 연락도 없고 읽지도 않을 때.....  

혹은 만나자고 했더니 "내일 날씨 좋으면 만나자" 같이 조건을 달 때.. 

이미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까지 다 짜놓은 J는 속만 탐.. 

특히 I__J는 다들 준비하냐고 묻는 것도 망설임(나야나..)

[익인1]

ㅇㅈ... infj인데 그냥 딱딱 정했음 좋겠어ㅠㅠ 미리 정하면 편하고 좋자나

[글쓴이]

그니까.. 정해놔야 버스시간표 보고 준비시간 정하고 이동시간 뭐먹고 이런거 다 계산해두지

[익인2]

아 ㅇㅈ

[익인3]

Esfj익.. 나도 싫다..

[익인3]

날씨 좋으면 ..?… 그냥 확실히 정하는 게 좋아

[글쓴이]

그니까.. 날씨 좋으면 만나고 비오면 만나지 말자!(다음날 태풍예보 있는데..

[익인4]

ㅇㅈ 애매하게 정하는거 ...

[글쓴이]

정해놓고 당일 당시까지 연락없으면 미쳐돌아감 ㅠㅠ 아 ㅋㅋ큐ㅠㅠㅠ

[익인5]

아 맞는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하면 불안하긴 해 딱 시간이 정해져야 이시간에 일어나고 씻고 준비하고 막 그러는데 저러면... 불안.... 근데 내 주위 피들은 딱히 저런말 안 해서 다행이긴 하다

[글쓴이]

내 친구들은 다 P라.. 약속시간 10분 전까지 연락 없어........ 미쳐버림 ㅠ 나는 시간계산 다 해놓고 있는데...

[익인5]

진짜 피마르겠다 준비 해야해 말아야 해....

[글쓴이]

준비 다 하고 약속시간 30분 전까지 참다가 우리 언제 만나? 하면
엥 우리 만나는 거였어? 난 말 없길래 아닌줄 지금 준비할까? << 이러면 그냥 경악

[익인5]

으아 너무 싫다..... 저러면 절대 만나기 싫어...

[글쓴이]

5에게
그냥 눈물남... 와라락

[익인5]

글쓴이에게
그럴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