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남자들끼리 우스갯소리로 하는 얘기 있는데 나한테 1도 여자로 안 느껴지는 여자랑 단 둘이 있으면 빵빵 터지는 찰진 개드립도 청산유수로 나오고 그러는데 내가 진짜 100% 와 이 여자다 싶은 그런 애 앞에선 완전 벙어리됨...ㅠ 그래서 애초에 그런 여자들은 나 찐따로 봐서 잘 되지도 않거니와 설령 사귄다 하더라도 내가 너무 심하게 설레고 떨려서 긴장하게 되고 여자가 갑질하기도 전에 내 스스로 을이 됨... 지금 애인도 100%는 아니고 한 7,80% 정도 좋아하니까 그래도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내 스스로를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는 거 같아 근데 결혼하기 전에 한번쯤은 내가 맘고생 좀 하더라도 100% 좋아하는 여자 한번만 더 만나보고 결혼하고 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