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생이고 알바하고 있고 애인은 프리랜서라 직장인 초봉정도 벌어 나는 내 월급 안에서 해주고 싶은 거 기념일 아니여도 5만원 10만원씩 쓰면서 해주고 가고싶은 호텔 있음 직접 찾아서 예약하고 데이트비용은 정확히는 아니지만 반반정도로 번갈아가면서 내고 있어 물론 내가 숙소 예약하면 그 비용 정도로 애인도 동등하게 내려고 노력해 딱 거기까지야 먼저 해주는 적이 없어 애인은 깜짝선물 같은거 없고 기념일때도 진짜 무슨 3만원짜리를 가져오길래 서운하다고 말했더니 그 이후에 잠깐 잘해주고 지금은 예전이랑 똑같아 나는 버는만큼 애인한테 쓰고싶은 마음이 생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 애인 좋은거 먹이고 좋은데 데려가고 그럴라고 돈버는거 아니야?
여자들은 제육볶음 돈까스 국밥 안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