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케이스바이 케이스에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데 내가 사과를 해야 할때
내 기준 그 일에 대해서 사과를 했냐/안했냐가 더 중요하지,
그 사과를 듣고 피해본 사람의 감정이 풀렸냐/안풀렸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
왜냐면 그 벌어진 일에 대한 생각이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는거잖아
내입장에서 전혀 사과할만한 일도 아니고 막 그렇게 화낼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데
상대가 그거에 대해서 화내고 짜증내니까 솔직히 그만큼 사과할만한 일인가? 싶으면서도 어쨌던간에 관계를 지키기 위해 사과하는건데
상대입장에서도 본인 감정 상했다는 이유로 계속 화내는 게 아니라 상대가 어쨌던 사과를 한다면 적당히 굽혀줄줄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사과하는 태도가 그게 뭐야? 그렇게 사과하는게 말이 돼? 이러면서 꼬투리 잡고 눈 딱 치켜뜨는 그런거 난 진심...동의못함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는데 그 피해를 입은 사람의 감정이 제일 우선시되어야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긴한데
본인 감정 조금 상한 것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 감정은 별로 안중요한건가
내 감정 숙이고 자기한테 맞춰줘서 사과하는건데 어디까지 굽히길 바라는 건가 싶고.
아마도 그래서 결국 잘잘못을 누가 했느냐, 잘못이 얼마나 크냐가 문제가 아니라
헤어져도 괜찮은 쪽이 끝까지 고집부리면서, 이정도 사과하면 됬잖아 vs 그게 사과하는 태도야? 이렇게 뻗대다가
인간관계에서 아쉬운 쪽이 먼저 부러지고 더 깊이 사과하거나, 아니면 마음 안풀렸는데 사과 받아들이고 덮어두거나 이렇게 되는듯 ...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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