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때는 내가 아빠딸이라서 차별안받고 할머니가 좋아하심 근데 고모들 딸들한테는 엄청 구박하셨어 우리아빠가 장남이라 날 더 좋아하신거 같긴한데 솔직히 내가 차별받는 입장은 아니어서 고모들 딸들한테 눈치보이고 미안하긴해도 시골가는게 막 싫고 그러진 않았음 근데 웃긴건 고모들 딸들이 좀 크더니 아예 시골 안오더라고 그때부터 차별은 내가 받게 됨...원래는 음식이 있으면 나 먼저 주고 그러시는데 갑자기 내앞에 있던 고기들 다 아빠앞에 갖다놈ㅋㄲㄱㄲㅋㅋㅋ기분탓인가 했는데 어느새 보니까 내앞에 반찬들 비어있고 다 아빠한테 가있더라 이런거 처음이라 개서운했음...그리고 할머니들의 철칙같은게 있잖아 뭐는 어떻게하고 뭐는 이렇게하고 이런거. 내가 어기면 말귀도 못알아듣냐고 뭐라하는데 아빠가 어기면 보고도 모른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