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걸로 차별하는 게 제일 서러운데.. 엄마는 맨날 동생 저체중 잘 못 먹는 애로 생각하고 나는 냅둬도 알아서 먹을 거 챙겨먹는 애로 생각하니까 맛있는 거 나오면 1순위가 무조건 동생인데 오늘따라 너무 울컥함 생리해서 그런가..ㅋㅋ 나도 간장게장 진짜 좋아하는데 동생한테만 세번째로 게딱지 주고 난 손대지도 못하고... 줘봤자 다 긁어먹고 남은 게딱지에 밥 비벼먹는 모양새만 내라고 하고... 닭다리도 무조건 동생 차지지 맛있는 거 하나 있으면 넌 혼자 잘 먹으니까 변명하면서 동생주고ㅋㅋㅋㅋ 다이어트한다고 맨날 적게 먹으면서 맛있는 거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밥 많이 먹고 눈치보면서도 혼자 꿋꿋하게 다 먹는 동생도 얄밉고 짜증나고 그냥 다 싫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