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증조할아버지 tmi 들음

알고싶지도 않았는데 ㅇㄴ

[익인1]

뭐길래...

[글쓴이]

첩 있었대ㅋㅋㅋ...

[익인1]

왓시 오바다 진짜 tmi네......

[익인2]

그땐 다 그랬어ㅋㅋㅋㅋㅋㅋ

[익인3]

그 시절엔 다 그랬더라..

[익인4]

나도 어쩌다가 우리집 출생의 비밀(?) 들음... 할아버지 사촌(아들)이 증조할아버지 자식 중에 장남 없는 집으로 입양되었다구...

[익인4]

진심 이럴 때마다 와 할아버지 되게 오랜 시대를 거치셨다 싶음

[익인6]

어 이거 우리집안도 이럼 근데 우린 입양은 안보내고 호적만 그쪽집으로 올렸대

[익인29]

나는 나랑 또래인 분도 이렇게 사촌네 호적에 올려졌대서 엄청 놀랬었다 ...

[익인5]

ㅎ...우리도... 아예 그래서 고조인가? 증조할머니 묘가 2개임

[익인7]

우리 외할머니두ㅠㅠ 일제강점기때 안끌려가려고 서둘러서 결혼했다고 하셔서 맴찢...ㅠㅠ

[익인8]

난 지금 할머니도 친할머니 아님... 아빠랑 삼촌 배다름

[익인9]

그시절은 어쩔 수 없었을듯(?) 사회 분위기가 그런게 문제 될게 없던 시절이라..
우리 할아버지만 해도 첫번째 할머니가 애기 못 낳으셔서 2번째 할머니랑 결혼하심

[익인10]

그 시절은 다 그렇더라…우리집안도 옛날 얘기 나오면 지금 시대엔 받아들이기 힘든 쇼킹한 일 많더라구…

[익인11]

우리 집도 할아버지가 어떤 여자랑 바람펴서 할머니를 힘들게 했다느니 이런 말 짱 많이 함..ㅋㅋㅋ 옛날엔 진짜.. 스펙타클했나봐 진짜 아직까지 할아버지랑 살아주는 할머니가 대단하셔 ㅠㅠ

[익인12]

헐 우리 증조할아버지도..그래서 증조할머니랑 첩이랑 한집에 살았는데 6.25 난리통에서도 먹여살리느라 힘들어 죽는줄알았대....

[익인13]

우리도 그랭 ㅋㅎ... 그땐 다 그랬나봐...

[익인14]

사회적 역사로보면 어쩔수 없긴해...

[익인15]

우리도ㅋㅋㅋㅋㅋㅋ 이모들 중에 한 명 할아버지 친자식 아니래ㅎ...

[익인16]

우리도그래ㅋㅋㅋㅋㅋ

[익인17]

그 시절엔 진짜 흔했던거라

[익인18]

첩인지는 모르겠고 우리도 작은할아버지 어머니가 우리할아버지랑 다르대 ㅋㅋㅋㅋ

[익인19]

그 시절엔 그게 평범한거였으니껜...

[글쓴이]

그시절이니 뭐니 상관없이 그냥 정말 굳이 알고싶지 않았음...

[익인19]

너 붙잡고 뜬금없이 얘기한거야??

[글쓴이]

아니 그냥 가족들끼리 말하다가 얘기나옴

[익인19]

허허 그러면 쩔수일듯 같은 자리에서 얘기하다가 있었던거라 ㅠ 난 또 붙잡고 뜬금없이 얘기한줄...

[익인20]

무도에서 박명수가 그땐 암암리에 다 그랬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1]

우리 증조할아버지도 자식이 10명 있었는데 막내가 증조할아버지가 바람펴서 낳은 자식이래.. 심지어 바람핀 할머니는 첫째보다 어렸음ㅋ 그래서 증조할머니 홧병으로 돌아가시고 울 할아버지가 첫ㅐ였는데 할머니가 울 아빠랑 할아버지 형제들 다 키우셨대 같이 집에 살면서..

[익인22]

그 시절도 아니여,,,, 나 지금 아빠랑 작은아빠 배다른 형제 그래서 나이 차 쫌 있는데 엄빠 결혼한 후에 바람나가지고 그 때 할머니랑 첩이랑 같이 살았었대 한집에서,,,,, 내가 할아버지 안좋아하는 이유1

[익인23]

우리도ㅋㅋㅋㅋ 증조할아버지 첩 있으셔서 할머니 동생이 울 엄마보다 어려

[익인24]

어이쿠야...

[익인25]

우리할머니도 첩의 딸이었데 그당시에는 빈번했을뜻

[익인26]

증조할ㅇㅏ버지 나이가 어떻게 되셔?????

[글쓴이]

지금 물어볼 사람 없어서 잘 모르는데 육이오때 50대셨다고 들음

[익인27]

와 진짜 tmi다... 별로 안알고싶은 정보.. 쓰니맘 알겠음ㅠㅠ

[익인28]

ㅋㅋㅋ 원래 그 시절에 그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