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만난지 이개월 좀 안됐어 말로는 고치겠다고 항상 말하지만 27년 인생이 어디 하루아침에 안바뀌잖아 전화하면 아빠아빠~~~♥♥ 하면서 받고 통화하다 하품하면 애기소리 내면서 뀌이이윙,,, 오빠 나 죨려,, 쟐례,,, 같이있을때 안아달라면서 애기처럼 팔벌리고 뒤뚱거리고 과장되게 기지개키고 눈부비부비하는 그런 행동... 웃을때 하하하! 하면서 웃지않고 갓난아이처럼 연기톤으로 끼혀혜~뀨헤~ 하면서 웃는.. 그런 모습들 여자친구가 똑단발 숏컷이고 옷도 어린애처럼 입는거 좋아하는데 그럴때마다 초등학생...? 유치원생이 되고싶은건가 싶어서 겨털수북한 성인여성이 왜저러고 사나 하는 맘이 들때도 있어... 여자친구가 키 174에 넉넉한 체형이라 부담스럽기도 해... 물론 좋게좋게 타일러 봤단말이지 성인과 연애하고 싶은거지 갓난아이를 키우고싶은 맘이 없다... 너가 이럴때마다 맘이 불편하고 어색하다... 그럴때마다 울면서 알겠다고, 일부러 그런건 절대아니라고 말하는데 그게 안고쳐져 애정결핍인거 같기도하고... 가끔 너무 힘들어서 같이 있어도 숨이 턱 막힐때도 있음.. 힘들다징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