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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1/9/24) 게시물이에요
부모님때문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게됐어(부모님 고지식으로) 

그리고 난 후로 내가 아무리 부모님이 잘해주셔도 

마음속으로 그래도 날 낳아주시고 애지중지 키워주신분이시다라고 효도 하려고 해도  

진짜 마음속깊이 증오감이 있어서 진짜 너무 괴롭다  

화를 아무리내도 화가 안사라지고 그러다 혼자 있을때 죄송해서 울어.. 나 진짜 내가봐도 이상해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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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그래.. 애증의 존재야 ㅠ 떨어져 살면 좀 낫더라
2년 전
글쓴이
떨어져 살고있어.. 가끔 얼굴 보는데 볼때마다 욱해서 큰일이야 이게 반년째 이래
2년 전
익인1
나는 한 2년 떨어져 살다가 다시 살게되니까 좀 괜찮아짐 한동안 안보면 오히려 또 보고싶어질때가 있고 그렇더라
2년 전
글쓴이
난 3년째 떨어져 지내고있고.. 부모님을 미워하면 안되는데 부모님이 보고싶은데 막상보면 화가나서ㅜㅜ
2년 전
익인1
그 일때문에 그런거지? 그러면 다른 사람 만나거나 시간이 많이 흐르거나 그거밖에 답 없겠다
2년 전
글쓴이
1에게
응 그 일때문에 그런가봐 진짜 근데 죄책감과 증오감이 동시에 들더라고 너무 괴롭다 ㅜㅜ 이시간들도 분명 후회할텐데

2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죄책감이 왜 들어??부모님한테 막대해??

2년 전
글쓴이
1에게
내가 진짜 온갖 짜증을 다 내.. 근데 내가 제어가 안돼.. 다른 사람들한테는 진짜 잘하는데 부모님한테도 원래 안그랬는데 그일이후로 진짜 사춘기마냥 성격이 변했어 부모님한테만 그래 나 원래 안그랬는데 상처받으실거 알면서도 내가 아팟던 만큼 갚아주고싶은 마음도 있고 동시에 부모님한테 잘해드려야하는데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

2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봤을때 지금 마음의 병이 생긴거같다..나도 그랬거든 나 자신이 제어안되고 막말하고 울고..ㅎㅎ 일단 그 일 생긴지 반년정도 된거니까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 더 그런거같고 최대한 그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해봐 나는 새벽에 특히 그랬는데 일부러 일찍자거나 그 생각들면 의식적으로 하지말자 하고 그냥 다른거 보거나 잤어 생각한다해도 바뀌는거없고 나만 힘들고 나중에 후회되니깐.. 그거땜에 너무 힘들면 약 처방까지 받을수있고 나도 정신과가서 우울증약 받았는데 약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해결하려고 계속 노력하니까 좀 나아진거같아 내가 상황을 다 알지 못해서 뭐라고 말할순 없지만 어느정도 공감이가서.. 내 경험 토대로 말해봤어

2년 전
글쓴이
1에게
그렇구나..이게 마음의 병이 생긴거겠다..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런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변하는게 이상했어.. 익1도 엄청 힘든시간 보냈었구나.. 고마워 앞으로 더 나아지기만을 바랄게 🤍

2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래 꼭 나아지길 바랄게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길😊

2년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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