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외모 예뻐져서 자존감 높아졌다는거에 왜 자존감이 아니라는거야?

막 책 읽고 운동하고 원하는 공부하면서 자기개발하거나 일상 속 작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이래야만 자존감임? 이것도 결국 운동하다 관두고 슬슬 성취랑 멀어지면 무너지는 마음 아냐? 

난 진짜 성형하고 살 빼서 인생이 재밌어지고 스스로에 너그러워지고 내가 좋아져서 남들이 부럽지도 않아졌는데 솔직히 이게 자존감이 아니면 뭔가 싶거든

[익인2]

자기계발이랑 성형은 다르지 성형은 원래 스스로를 특정 기준에 맞춰 바꾸는거고 그 만족한 모습은 본인이 아니라 생각함

[익인3]

흠 왤까 미모는 너무빨리사라지기때문일까? 운동ㅡ체력 공부ㅡ지식은 삶에서 거의 영원히 동반하는반면 사회의 미의기준은너무 빨리 바뀌고 젊음도 짧기때문 아닐까?

[익인3]

나는성형으로바뀐내모습이 내가 맞다고생각하지만 아름다움만으로 행복해지는건 어렵다고생각한당 그래도 기쁨은 되는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