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두번 두번 다 초등학생땐데 이유는 그냥 말대꾸 심하게한다고.. 처음은 계속 언성높이면서 싸우다가 엄마가 차에 타래. 낮이었는데 동네에 좀 낯선 곳으로 가서 날 내리라고해ㅋㅋ 난 무서우니까 울면서 의자 붙잡고 안내린다고 하면 엄마는 날 끌고 내리게해. 그리고 엄마는 출발한다? 그럼 난 울면서 차 쫓아가는거야.. 주변 사람들도 쳐다보고 그랬어. 엄마는 좀 가다가 멈춰서 다시 타래. 그럼 난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는거지..뭐.. 두번째는 저녁이었어. 해 진 상태고 상황은 똑같지뭐. 차타고 가다가 엄마가 뒷문 열고 끌어내리려해. 그러면 난 또 의자에 매달려서 울고 소리지르고.. 그땐 밤이어서 더 무서웠던 것 같아. 그날은 엄마도 그러다 지쳤는지 타라고 하고 사우나갔어. 이때 생각만하면 난 아직도 너무 서럽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이해할 수도 없고 너무 밉기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