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못해주고 부끄럽다 애교로 말돌리고 전화 끊었거든.. 그담에 톡으로 알겠다고 기다린다고 했는데 살짝 서운해보이긴했어 나는 사랑해란 말 진짜 와닿을때 했단말야 좋아하긴 계속 좋아하더라도.. 심지어 저번연애는 상대방도 그래서 서로 진심으로 사랑해라고 하는데에 1년걸림ㅜㅋㅋㅋ 표현도 이친구가 먼저 엄청 해서 처음만난지 며칠 안돼서 사귀기 시작했고 지금도 나는 표현이 아직 조심스러운데(3일밖에 안됐잖악😭) 내가 자길 안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서운해하고 정떨어질까봐 걱정이야.. 근데 애인이 외적으로나 성격으로나 내 이상형이야 오히려 난 좀 자존감 낮아서 날 왜 좋아하는지 확신없어서 이사람이 날 빨리 좋아하고 빨리 질릴까봐 표현이 조심스러운것같기도 해.. 나이차 많이나는 연애만 몇번 하고 사랑해라는 말도 많이 안들어보고 또래한테 이렇게 적극적으로 표현받는 연애가 생소하고 조심스러운데 사랑한단 말 빨리 안하면 기분 상하려나.. 아니면 나도 더많이 표현하다보면 적응될까?! 사랑해도 많이많이 말하고 싶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