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인데 짝녀랑 톡하는 자체가 싫은게 아니고 길게 이어가는 대화? 가 별로 싫어..
상대방이 말하면 이 다음에 내가 뭘 말해야 좋아하지 그런식으로도 내가 계속 생각하게되고
또 여익들 맞춤법 잘 지키는 남자 좋아하는 거 잘 알아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까지 돌려서
'있을텐데' 라고만 해도 되는걸 굳이 '있을 텐데' 처럼 남들이 안지킬 법한 억지 띄어쓰기까지 지킬려고 맞춤법 검사기 쓰는거라 카톡답장이 몇초정도 늦음..
뭔가 텍스트로 하는거라 영원히 남는거니까 내가 억지로 티키타카 하려는 느낌?
톡할거면 안부 인사만 건네는 식으로 하고 길게 이어가는 대화는 싫어..
전화도 꽤 자주 하는데 그냥 계속 전화로만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