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황이 더위먹음+먹은 거 없음+밖에 돌아다님 이게 합쳐져서 순간적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간...? 그상태였어서 무서웠나봐 진짜 놀랬던 게 갑자기 숨쉬는 게 답답해지더니 속이 울렁거려져 그러다가 앞이 하나도 안 보임 그냥 점점 까맣게 변하더니 막 뭐가 번쩍번쩍 거리면서 까매져 근데 심지어 소리도 안 들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 손톱관리 받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막 하나도 안 들리고 팔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고 근데 몸이 막 시원해지더니 땀이 축축하게 나는 느낌인거야 너무 무서워서 걍 앞도 안 보이는데 찬 물 한잔이랑 선풍기좀 틀어달라고 하고 마시니까 괜찮아지더라 나 진심 무서어 죽는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