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내 하소연 좀 들어줘 ,,,,,,

나 22 남쟈친구 28 

이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20대 초반의 돈씀씀이 연애를 하는 느낌이야...+ 6ㄷ4 내가 4정도  

근데 친구는 9살 차이인데 9:1 10:0이더라고 여행가서도 돈 안쓰고 선물도 좋은거 받고 데이트 비용도 안내고 

자꾸 이런걸 들으니까 부럽기도 하고 배꼴리기도 하고 

배꼴리는 나를 보니까 자존감이 낮은가보다 생각도 든단,, 

걍 결론은 6살 연상에 직장인인데 돈 많이 쓴다 느낌 없어.. 넘 예민해?

[둥이1]

쓰니는 아직 학생인거지? 나도 막 나이 많다고 무조건 다 내야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닌데,, 내 친구 보면 딱 저 나이차에 오빠만 직장인인데 친구는 거의 돈 안쓰더라고.. 가끔 커피나 밥 사고 말지 ㅜ 저 정도면 남자가 많이 낼 법도 한데

[글쓴둥이]

웅 난 학생이야..나는 번갈아가먄서 내...
그래서 이거를 말을 해보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말을 할지, "나 돈 안내고 싶어"라고 들릴지 다 걱정이야

[둥이1]

진짜 어렵다 ㅠㅠ 사실 저런 경우에는 보통 상대쪽에서 알아서 많이 내려고 하니까 어렵게 얘기 꺼낼 상황이 안 생겨야 맞는 건데.. 말을 아무리 예쁘게 해도 결국 니가 더 내줬으면 한다 이렇게 들릴 가능성이 크잖아 ㅜㅜ 그래도 나같으면 솔직하게 말해볼거 같긴해

[글쓴둥이]

웅 그러니까 ㅠ 아무리 예쁘게 포장을 해서 말을 해도 결국 돈 얘기고, 좋게 들리진 않을 거 같아...
내가 말을 잘 못하기도 하고
어렵다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