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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79l 2
이 글은 2년 전 (2021/9/25) 게시물이에요

그 고아원 갈것 같다는 글 있잖아 나 그거 보고 진짜 놀램 | 인스티즈 

 

 

이글인데 우리 엄마가 딱 이랬거든 지금은 독립했고 

어쩌다가 엄마얘기할 때마다 콕 짚어서 말도 못하겠고 나는 미쳐버리고 차라리 엄마가 얼굴에 티라도 나게 두들겨팼으면 세상사람들이 공감이라도 해줄텐데 이랬었는데 이 글 보니까 진짜 딱 울엄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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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ㅋㅋ 고아원은 아니고 외국에 사는데 본인 수틀리면 허구한날 한국으로 보내버린다고 함... 초등학교 중학교땐데 밤에 맨날울었고 친구들한테 나 앞으로 못볼수있다고 얘기도 했었다... 현재 독립했지만 우울증ㅜ
2년 전
익인2
우리 엄마도
실제로 고아원 앞까지감
그리고 때리기도 많이 했다
저기서 엄마는 한다면해 이말 실제로 할 배짱은 없고 애들한테 가오는 잡고싶어서 허세같이 하는 말..
그때 진짜 고아원에 가겠다고 버팅기고 그랬으면 많은게 바뀌었을까..
나도 지금은 독립했어 근데 아직도 울컥울컥 화나고 원망스러워

2년 전
익인3
아동한테 저런걸로 위협하고 언어,정서적으로 하는 폭력 전부다 학대야.. 지금은 쓰니가 행복했음 좋겠다
2년 전
익인4
양육자도 시험쳐서 양육자격 있는 사람만 하게 했으면 좋겠음
2년 전
익인5
나는 자퇴협박 지금도 당하고있음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당연한건줄 알고있었어 부모니까
2년 전
익인6
나도 오빠랑 싸우고 말 안들으면 고아원에 놓고온다그래서 어렸을때 넘 무서웠었음
2년 전
익인7
나도 진짜 엄마는 한다면 해 이런 말 우리엄마만 하는줄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말 들었는데 다른 엄마들도 다 한다는거 알아서 충격받았어
2년 전
익인7
그땐 엄마가 진심 무서웠는데 어린 내가 불쌍하지도 않았을까
2년 전
글쓴이
나도 크면서 이런생각 많이했어... 그 자그만한 여자애가 잘못을 했으면 얼마나 했다고...
2년 전
글쓴이
훨씬 더 심한 일들이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나 7살 때 집근처 5분 거리 골목에 엄마가 한밤중에 나 그냥 두고 갔던 날이 엄청 선명하게 기억난다... 나 길도 몰라서 울면서 해맸었는데... 진짜 어둡고 가로등 밖에 없고...
2년 전
익인7
난 초딩때 말안듣는다고 엄마가 준거 다 놓고 나가라면서 옷 다벗겨서 비상계단으로 쫓아낸거 얼마나 불쌍했으면 경비아저씨가 옷주고감
2년 전
글쓴이
7에게
헐 나도ㅋㅋ... 다벗겨서 쫒아내서 경비실에서 경비아저씨 화투 치는 담요 두르고 난로 쬐면서 아저씨가 귤까주신거 먹었던 기억 남

2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내나이에도 애들한테 못할짓인데 어케 그랬을까...

2년 전
익인8
부모 자격 없는 것들 개많음ㅋㅋㅋㅋ
2년 전
익인9
나도 생각해보면 그랬던거같음 말안들으면 고아원에 보낸다, 팔아버린다 등
2년 전
글쓴이
공장에 팔아버린다고ㅋㅋㅋ
2년 전
익인10
진짜 어른이 돼가지고 애한테 나가라고 하는게 제일 짜증남ㅋ 그래놓고 나중에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면서 효도 바람
2년 전
익인11
지금은 연락도 안해??독립해서 다행이야 ㅠㅠ
2년 전
글쓴이
연락 가끔 하긴하는데 집 나올 때 엄마한테 엄마도 나 어떻게 컸는지 알지 나한테 효도 바라지 마 이말만 하고 나왔어서 그런지 기분 나쁜 대화들은 이제 없어
2년 전
익인12
저럴 거면 애를 왜 낳냐 부모 자격증도 있어야 됨 애한테 뭔 짓임
2년 전
익인13
진짜 저런건 부모 취급 받을 자격도 없다.. 나같으면 독립하면 그냥 연 끊고 살래....
2년 전
익인13
자기가 낳아놓고 책임 제대로 지지도 못할거면 낳지 말았으면 좋겠음 막말로 내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낳은거잖아
2년 전
익인14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고통받을 바에 저출산이 낫다.. 키우기싫음 낳질 말던가ㅠ 하 이런 기본적인 생각도 못한다니 같은 인간인게 신기하다
2년 전
글쓴이
나도 무의식중에 엄마 모습이 나오더라고! 그래서 나는 아이 안가지려고ㅋㅋ 내가 안그럴려고 노력해도 무의식에 나올 수도 있고 아이들은 그 부분에 상처 받으니까
2년 전
익인15
다들 이런 경험 많았구나… 모두 앞으로는 사랑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16
진짜 저럴거면 애를 왜낳냐고…
2년 전
익인18
너한테 부모 대우 안바라지? 바라면 양심 개없다 ㄹㅇ
2년 전
글쓴이
웅 내가 거의 처음으로 엄마한테 꺼낸 말이 나 집나올때 나한테 효도 바라지마 라는 거였는데 그때 내 착각일 수도 있지만 엄마 표정이 미안함, 죄책감 섞인듯한 복잡한 표정이었어 그때 대답도 안하고 그냥 가끔 전화와서 밥먹었냐 관리비 월세 안밀리냐 이런 소리만해
2년 전
익인18
이제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란듯이 잘지냈음 좋겠다 쓰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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