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빌라 1층 자취 비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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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위험+소음 등등 비추

[글쓴이]

하 ㅠㅠ 그러ㅎ겟지?

[익인2]

나 1층 살다가 계약기간 못 채우고 이사했어

[글쓴이]

헉 진짜? LH라 좋은 매물이 많이 없는데 1층인 게 걸려서 ㅠㅠ 많이 안 좋아?

[익인2]

내가 살던 빌라는 방음 잘 안돼서 공동현관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랑 배달 오토바이소리 엄청 잘 들렸어ㅠㅠㅠㅠ 그건 참았는데 창문이 분리수거하는 공터쪽이었거든? 근데 어떤 사람이 돌 딛고 올라서서 방범창 안쪽으로 손 넣어서 우리집 창문 열고 나 자는 거 보고 있었어

[익인2]

그래서 진짜 너무 소름돋고 무서워서 바로 이사함 세상에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

[글쓴이]

헉 진짜 무서웠겠다 역시 여자 혼자 1층 살기는 너무 험난한 세상인가 ㅜㅜㅜㅜ

[익인2]

나 바로 앞집에 남자 살았었는데 하루는 친구들이랑 같이 집 들어가면서 대화 나누는 거 들리더라고 근데 대화 내용이 앞집에 누구 사냐? / 어떤 여자 / 혼자? / 응 혼잔듯 / 여기 창문도 낮아서 뛰어 오르면 들어가지겠는데? / 돌. 았냐ㅋㅋㅋㅋㅋ 이런 대화였어 아 진짜 다시 생각해도 소름돋고 빡침ㅠㅠㅠㅠㅠ 잘 생각해봐

[글쓴이]

2에게
하 진짜 더럽다 아 ㅜㅜㅜㅜㅜㅠ 흑 세상 너무 각박해 하... 고마워 익인아 ㅠㅠ 마니 무서웟겟다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서 지금은 19층 살아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쓰니도 꼭 안전한 생활 하길 바라

[글쓴이]

2에게
웅 ㅜㅜ 고마워!

[익인3]

1층 ㄴㄴㄴ 주변에 1층 살던 애들 다양한 이유로 다들 이사 감

[글쓴이]

아랏더 ㅜㅜㅡ 다시 생각해 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