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병원 알바하거든? 거기 남직원이 있는데 모든 여직원들과 친하대 근데 내 애인에게 애인 있는거 알면서도 시시콜콜한 얘기 하고 다이어트 위주로 대화걸고 막 그런다는거야 그걸 본 애인이랑 친한 여직원이 오늘 그 남자직원이랑 뭔얘기 했냐고 물어보기도 했대 애인도 그 남직원 불편하다하고 나도 애인 믿는데 하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마음같아선 나 다이어트 안해요 치킨 피자 다먹을고에요 라고 하고싶지만 너가 잘 알아서 할거라고 믿는다 라고 말하긴 했는데 애인인 내 맘은 솔직히 불안불안하고 타들어가잖아 ㅠㅠㅠ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해 내가 너무 집착하는건지.. Ps.아니 직장에선 일만 하면 되고 점심이나 티타임때나 서로 얘기하면 되는거지 굳이 한창 근무중에 왜 애인있는 이성에게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는거냐 진짜 그 남자 만나면 몽키스패너로 코 꼬집고 장도리로 쳐버리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