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닌건가? 하여튼 할아버지 산에 혼자 올라갈일이 있어서 올라가는데 진짜 편하더라 공기 좋은곳이라 진짜 콧구녕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달랐음 마을에 이제 살아계신분도 몇분 안계시고 혹시나 마주칠까봐 길 아닌곳으로 돌아갔어 마스크 차에 내려두고 산 올라갔다가 다리에 풀독 다 오르고 난리낫지만 그래도 오랬만에 마스크 벗고 밖에 있으니까 상쾌하더라 산 다 내려오고 냇가에서 꼴딱벗고 물에 들어갔는데 완전 상쾌 그자체 진짜 아무도 없는 시골이라 가능했던거 같아 휴대폰도 안터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