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이상한건가? 친구관계 라고 해야하나?

  글 내용 보기  

[익인1]

아 짜증나
그 친구 잘못 100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양심이 있으면 저러면 안 되지 ㅋㅋ
지만 발 빼면 단가

[글쓴이]

나도 무조건적으로 친구 잘못만이라고는 생각 안해. 본문에 쓴거대로 급여는 회사가 책임져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
근데 뭔가 배신감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다...

[익인1]

배신감 당연히 들지..
어떡하냐.. 급여는 아직도 못 받고 있는 거야? 친구랑 연락은 계속하고..?

[글쓴이]

급여는 아직 못받고 있는 상황이구...
연락은 예전처럼 주고받는 연락보다는 그냥 오는전화만 받고 물어보는것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대화만 하고 끝내.
손절각 잡고있어.

[익인1]

아니.. 진짜 뭐야
그럼 쓰니가 직장 따라서 옮기기 전에도 급여 문제가 있던 건가??

[글쓴이]

1에게
보니까 내가 따라 가기전에도 그 친구 급여 제대로 못받고 있었더라고.....
자기도 못받고 있는데 날 불러낸거였어.....

[익인1]

글쓴이에게
진짜 미이네.. 그래놓고선 쓰니한테 돈 더 받을 수 있다 이 한 거야..? 진짜 못됐다 못됐어.. 손절해야지 어쩔 수 없다

[글쓴이]

1에게
tmi이긴 한데 예전에 한번 다툰적이 있었는데.
내가 좀 바보? 멍청이 이런 성격이라 회사가 어렵다고 하니까 아 괜찮다. 괜찮다. 늦게라도 꼭 챙겨주셔라 이런식으로 말 했는데
친구가 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회사가 안급한줄알고 돈 안주는거다. 그러니까 니가 회사한테 이용당하는거다 이런말을 하더라고 ㅋㅋ

이게 맞나.... ㅋㅋ

[익인2]

아니 자기가 설득을 그렇게 해서 잘 다니고 있는 사람 불러낸 거면 일말의 책임감은 느껴야 하는 거 아닌가...? 생판 남한테 그랬어도 뭔가 액션이 필요할 상황인데 자기 친구한테 저래놓고 자기만 쏙 빠져놓고 너도 오라니....... 진짜 이기적이다 친구

[익인2]

적어도 회사가 그렇게 오래 월급을 제대로 안 줬다면 그 대처는 같이 얘기했었어야 하지 않나🥺

[글쓴이]

그러면서 그렇게 가고서 맨날 나한테 전화로 회사랑 돈얘기 해봤냐. 돈 준다냐 이런걸 맨날 나를통해서 전해들으려고 하니까 더 짜증이나더라고...

[익인3]

급여못받는거 까지는 친구가 어떻게할수없는 거니까 그럴수있다고 치는데 그 후의 친구태도가 너무 싫다 ㅋㅋㅋㅋ...솔직히 저기서 내가 뭐?의 태도로 하기엔 너무 양심없는거지
올라가는걸 선택한건 쓰니라고 해도 그 선택에 영향을 준건 맞잖아 쓰니가 뭐 돈을 내놔라 내인생 책임져라 한것두
여튼 친구의 태도가 영 별로야 ㅜㅜ
나같아도 정떨어질거같음 이 계기로 그 친구가 나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알수있었던걸로 하는수밖에...언젠가라도 저런식의 이기적인 태도를 취했을거라구 생각해
어후 급여 문제 잘 해결되면 좋겠다 그리구..!!!

[익인4]

아니 본인도 급여 제대로 못 받으면서 왜 친구를 불러??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어.. 최소한 좋은 사람은 아닌듯

[익인5]

아니 당연히 바로 손절임 친구도 아니고 웬수네 자기 월급 못받는데 불러낸거??? 저걸 연락받아주고있어? 쟤 너 질투했나보다 자기는 월급도 못받는데 너는 일 잘다니니까 같이 망하자고 불러낸거아니면 저럴수 없음 당장 손절해 지금 이순간부터 그리고 당장 이직하자 월급줄 능력없는 회사 다닐필요 없음

[익인6]

쓰니랑 그 친구 업무가 같은 일이야?
만약에 그렇다면 그 친구가 자기 발빼려고 빌드업하느라 쓰니 후임으로 데려온 거 같은데..?

[익인7]

22...

[익인8]

엥 본인도 급여못받고있었으면서 쓰니를 불러내는게 말이되나.... 엿멋어보라는 식인거같은데..

[익인9]

이기적이고 친구 맞나 싶을정도인데... 급여 못받고 있는 상황에 그렇게 한거면 그냥 너익한테 떠넘긴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