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진짜 쌍욕 먹었는데 맞나 이게..?

남친이랑 1박2일 여행간다고 말했고 (며칠 전에 말하고 허락도 받음) 오늘 커플잠옷 내 집으로 시켜서 이거 가기전에 세탁 하고 싶은데 건조기 돌려도 되냐니까 갑자기 ㅆ...ㅂ련아 이러는데 나 진짜 놀라ㅛ는데 커플잠옷이 욕 먹을 정도인가......니 또 카톡에 둘이 찍은 사진 올리기만 해 이러는데 나 23살이고 .. 카톡사진도 그냥 셀카 찍은건데 갖자기 혼자 화내는 것 같은데 나 뭐 잘못했나

[익인1]

잠옷이… 밤일할 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가 봐…

[익인1]

어머니 입장에선 이게 또… 허락은 했지만 막상 눈으로 또 보믄…

[글쓴이]

근데 남친이랑 외박 자주 하는데 왜 잠옷 하나로 그러는지 모르겠네 일주일에 한 번 꼴로 하는데

[익인1]

엉… 외박은 엄마 앞에서 뭐가 없자나.. 잠옷은 둘이 잘 게 눈에 훤하게 보이니까 그러신 게 아닐까 물론 쌍욕은 심했고… 어머니 입장으로 보자믄…

[익인2]

뭐야...

[익인3]

.. 왜 쓰니가 욕먹어야됨..

[익인4]

욕하신 건 충분히 잘못된 행동인데 쓰니도 조금 사릴 필요가,, 남친이랑 1박하고 온다는데 거기다 커플 잠옷 사서 보이고 다니면 웬만한 개방적인 집 아니면 다 싫어할거임 사진도 그 의미로 말하는 거고 남들한테 그렇게 비춰지니까,,ㅇㅇ

[글쓴이]

잠옷은 충분히 백번 이해한다고 치는데 내가 애초에 사진도 잘 안올려 그냥 둘이 찍은 셀카 정도고 그런 류의 사진은 에스엔에스에도 하나도 안올리는데 갑자기 혼자 화내면서 니 여행가서 둘이 껴안고 찍은거 올리기만 하라고 하는데 내가 전적이 있으면 그러랴니 하는데 진짜 억울래서 그래..ㅠ

[익인4]

어머님이 잠옷 보고 급폭발 하셨나보다,,,ㅠ 기분 상했을텐데 남자친구랑 마싯는 거 먹고 즐겁게 데이트 하면서 기분 풀어!!!

[익인5]

이거는 부모님이 잘못하신거 맞음
화나시는거는 이해하지만 쓰니가 잘못한건 없는거 맞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