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걍 웃긴유머영상+외국인스타+강아지 팔로만 해놓는 프사도 없고 비공개계정인데 오늘 갑자기 인스타하는 평범한 여성분이 나 팔로요청해서 팔로우 받으니까 대뜸 내가 외국인인스타에 댓글단게 마음에 드셔서 깊티 주셨다 실친팔로 한명도 안했어 여기서 문제는 고맙다는 생각보다 내가 학폭때문에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Sns 을 해본적이 없거든,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가해자들 인스타 보면서 울었었고, 그래서 난 좀... 사람에 대한 의심이 정말 많아... 혹시나 이 사람은 나 예전 학생때 알던 사람인가? 나 지금 시험당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조금 든다... 가해자 친구가 나 한번 낚으러 온건가.. 그냥 나를 알던 사람이여도 너무 무서워 말할곳이 여기밖에없다 니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거야? 또 투표로 이런당황스러운일 있는 사람들은 투표해주면 고마울거 같아. 긴글 읽어줘서 거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