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 50일 때 나한테 자기 친구들이랑 펜션 여행 가도 되냐고 물어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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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막줄ㅋㅌㅋㅋㅋㅋㅋㅋㅋ

[둥이2]

ㅋㅎㅋㅋㄹㅋㄹㅋㄹㅋㅋㅋ

[둥이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3]

나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케이스로다가 애인이 이성 섞어서 콘도 놀러가도 되냐길래 나한테 지금 그딴걸 물어보냐고 알아서 거절하고 나한테 거절했다고 자랑해도 모자를판에 가겠다는 말이 나오냐고 겁나 대판 싸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와는 결이 다르군..

[글쓴둥이]

난 약간 그런 결... 지가 지 친구들 다 가족같은 사이다 이러면서 얘기 꺼낼때도 맨날 가족이 가족이~ 이래서 아니 가족같은 친구끼리 간다면서 나한테 허락은 왜 받아? 그냥 말 하고 가야지 안 가면 애들 사이에서 소외 받을 텐데 나중에 ㅇㅐ들끼리 여행 얘기 하면 너 혼자 못 끼여서 공감 못 할텐데 이랬어 ㅋ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현재>
가족이든 사촌이든 여자랑 같이 가면 허락 받아야 됨 (진짜 혈연 가족 제외)

[둥이4]

아나 남친 감동 받아서 운 것도 웃갸

[글쓴둥이]

내 남친 개귀엽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5]

아 마지막줄 ㄱㅇ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 읽으면서 와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아니 대체 저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네 ... 근데 이미지 관리 하려고 한 말은 아님 진심으로 나온 말이긴 해... 근데 그러고 생각해보니까 허락 받아야지... 싶긴 해... 물어봐야지... 당연히... 라는 생각

[둥이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7]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랑하나보다 ㅋㅋㅋㅋㅋ

[글쓴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