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쭉 맞벌이 하셨고 나 하고싶은건 다 하게 해주셨고 우리집이 잘 산다 생각은 해본적 없는데 그냥 보통 정도다 생각해 근데 이제 친구들이랑 무슨 얘기를 하다가 다들 어렸을때 뭐 배워봤냐 하는거야 내가 제대로 하는건 없는데 배운 가짓수가 많아서 친구들이 장난으로 맨날 야 역시 넌 금수저다. 금수저네~ 이러면서 논단말이야 근데 꼭 한명이 너만 그러고 사는거 아닌데? 이러는거야 자시도 피아노 배워봤다고,,, 아무도 걔한테 안배워봤냐 하는 애 없었고 나도 내가 나만 배웠어! 안했거든,,,, 또 아빠가 나 고등학교 3학년때 면허 따자마자 차를 사주셔서 지금 24살인데 새차로 2번정도 바꿨어 근데 내 저변에서는 친구들이 아무도 차가 없어서 다 내 차타고 놀러다녀 근데 명의는 아빠꺼고 아빠차는 따로 있어서 나만 타 근데 얘가 언제 자기 명의로 아버지가 차를 사주셨다해서 축하한다고 방향제 사줄까? 이랬는데 나도 돈 있어 이래 근데 얘는 아버지가 이 친구 명의로 사서 친구는 못타고다니는데 친구들이 장난으로 아 우리 oo이가 잘 사니까 내가 좋아, 이러면섴ㅋㅋㅋ 맨날 장난쳐 근데 걔가 나도 있는데? 쟤만 저러는거 아닌데? 이러고….. 이번에 재난지원금인가 그거 못받았는데 불쌍하다고 걔가 그래서 친구들이 쟨 잘 사니까 못받겠지 뭘 불쌍해해 이랬더니 지가 잘 살아? 나도 내가 직장만 다니면 우리집고 못받을껄? 이러는데 어쩌라는건가 싶은거야… 아 말 할때마다 저러니까 스트레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