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몇 달 전에 사람 죽이고 시체 유기하는 꿈 꿨었는데

인기글 보니깐 갑자기 생각나서... 내가 죽인건데 그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고 실감나서 손이 덜덜 떨렸음... 확 깼을 때 순간 꿈이랑 구별 못해서 경찰한테 잡힐까봐 집 밖으로 나가려고 했음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나도 그런적있음 경찰피해서 도주도하고 숨기도함

[글쓴이]

진짜 무서워... 이거 ㄹㅇ 범죄자들은 쫄려서 어떻게 사나 싶었어

[익인1]

나 찔러죽이고 옥상에서 던짐ㅋㅋ 자살로위장하려고. 근데 막 경찰 쫓아오니까 진짜 쫄리더라 막 후회되고 이제 잡히면 어떻게되는거지 이런 생각하면서 우는 와중에 꽁꽁 숨어있고ㅋㅋ 그러다가 깼어

[익인1]

진짜 어지간한 담력없으면 못할듯...

[글쓴이]

난... 여러명을 죽여서 아오 끔찍해서 말 못하겠어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그거 어떻게 견디냐...

[익인1]

나도 두명죽였어 ㅋㅋㅋㅋ

[익인2]

헐 ㅜ 완전 실감났ㄴㅏ보다 근데 꿈에서 피봤겠네? 그럼 길몽일 걸 .. 그냥 좋게 생각하자

[글쓴이]

마자...! 그렇게 생각하긴 했어 근데 너무 실감나서 그냥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런ㅠㅠ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나도 약간 깨고 나서 자괴감 들었으ㅠㅠ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