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쌤들아 이거 봐죠!!!!

내가 2주 전에 과외 한달이 끝났었어 

 

그리고 과외 계속 할지 말지 좀 고민해본다고 그랬거든?  

 

근데  

쌤이 과외 어떤점때문에 고민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어봣거든???  

근데 내가 읽씹했었는데 오늘... 간략하게 답변 드렸었단 말이야?? 

 

근데 쌤이 내 답변에 답장주면서 

"저도 제가 수업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고 "  

 

라는 말을 했는데 

이게 먼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커뮤 여기저기에 과외 그만둘지 계속할지 엄청 고민글 올렸었는데 

그걸 본건 아니겠지 ㅋㅋㅋ  

 

그냥 자아성찰 하신거겠지???

[익인1]

웅ㅇㅇ

[익인1]

과외하면 선생 입장에서도 자기가 뭐 부족한지 다 알아

[글쓴이]

아그래???? 어케 알지 ㅋㅋㅋ

[익인1]

당연한거 아닌가..? 뭐 때문에 고민한다고 했는데?

[글쓴이]

음 뭔가 스스로 캐치하기 힘든 부분이 이유였음... 그쌤 성격 원래 fm+너무단호+너무자기방법주입식고수(학생마다 성향 다른데....)+말투나티칭하는게 너무쎔+개빡쎄서 오히려 학생을 지치게 함

이런거였음.... 말은 안함 ㅋㅋ 그냥 한달동안 얻어간거 많아서 감사하다고만 말씀드렸는데 스스로 먼저 저렇게 말하시길래 찔려서...ㅋㅋㅋㅋ 내 커뮤글 본건가 하고....

[익인1]

글쓴이에게
그냥 자기가 그런 성향인건 스스로 인지하니까 그런식으로 말한걸걸? 그게 너랑 맞는지 안맞는지는 좀 다른 결의 문제고ㅇㅇ 예를 들어 난 학생한테 다 맞춰주는 스타일인데 만약 학생이 나한테 본인은 좀 더 강한 선생님이 좋아서 고민ㅇㅣ라고 하면 나도 비슷하게 답할거 같아 어쨌든 본인 스타일은 스스로 인지하니까

[익인1]

1에게
그리구 대강 보면 학생이 뭔 스타일 원하는지도 눈치 채니까ㅇㅇ 그냥 그쌤은 너가 그런 스타일 별로 안좋아하는거 아는데도 자기 스타일 고수했으미까 그렇게 얘기한거같앙

[글쓴이]

1에게
아하 고마웡 ㅎㅎ ♡♡ 내가 과외쌤 입장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해가 되어버렷다 !!

[익인1]

글쓴이에게
웅ㅎㅎ 공부 열시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