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들이 뒤에서 내 얘기를 하고 날 판단해

어떤 한명이랑 좀 안 좋게 끝났는데 그 사람이 잘 못 한 부분이 크거든 내가 진짜 잘 못한 부분 없음. 있다면 성격이 무심해서 무심하다 서운하다 소리 들었던 거? 근데 그 사람이 운동하는 곳에 소문을 내버려서… 원래 나 알던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라고 하는데 난 너무 답답하고 나만 이상한 사람 된 것 같고…코치님이 정 힘들면 오전에만 운동하라고 하시는데 그럼 내가 진짜 진 것 같잔ㅎ아… ㅎㅎ

[익인1]

니가몬데날판단해 마인드로 어쩌라고 하고 마웨

[익인2]

무시하고 당당하게 다녀 아닌데 피할 이유도 없잖아

[글쓴이]

머릿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기분은 안 좋네ㅠㅊ

[익인2]

당연히 기분 안 좋고 속상하지ㅜㅜ 가서 아니라고 하는 것도 나만 이상해지는 거 같고 근데 쓰니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면 아예 시간을 바꿔버리자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 건 아니잖아 때로는 아예 안 보고 사는 게 속 편할 수도 있어

[글쓴이]

아휴 그냥 오전에 운동다녀야겠드…ㅠ…

[익인3]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뒷얘기하는 사람을 더 이상하게볼거야

[익인4]

먹이 안 주는 게 이기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