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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어떤 그림을 그려도 설정을 다 넣어서 그린다는 점과
캐릭터 짤때 세세하게 고민했다고 하셨던 거 참고
꽃말 또한 무조건 다 알고 넣는 배운 변태분들임
잼다 꽃말
정다온-영원한 사랑
신재민-유일한 사랑
을 작품에 대입해보자
1. 영원한 사랑


다온 시점 고백

재민 시점 고백
다온이는 항상 좋아했던 건 형이라고 고백했음 근데 재민은 믿지 못했어
믿지 못했기 보단 들을 생각이 없었다는 쪽이 맞겠다
재민과 다온의 사랑 방식은 완전히 다르니까
다온이는 사람으로 결핍을 채우는 앤데
재민이는 온전히 자기 하나 만을 좋아해야 되는 애야
이 부분은 뒤에서 한번 더 집고 갈거라 일단 넘어가고
결국 여러 사람에게 마음을 주었지만 다온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재민
쭉 몰아보면 알겠지만 다온은 절대 재민한테 거짓말 하는 애가 아니야
다만 숨기는 게 많을 뿐이지
가족 때문에 힘들어도 숨기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숨기고



25화만 봐도 숨기는 거 없기로 했지않냐는 말에 차마 수현이 얘기는 못 꺼내고
성현이 얘기를 꺼내버렸거든 다온이는 진짜 거짓말은 안해





34화랑 67화를 같이 보자
다온이 수현을 잡은 건 재민 때문이다 말했는데
난 맞다고 봐 물론 진짜 수현을 잡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해
어쨌든 그 시절 다온이는 수현에게도 마음을 던졌었으니까
하지만 저 말이 거짓일거란 생각은 안해

울었구나 말에 다온이 설명 하려 했는데 재민이 막아버렸거든
(이때 정말 재민을 생각해서 그랬다는 류의 말이 나왔을 거 같은데)
결국 다온이는 한결 같이 좋아했던 건 형이었다 솔직히 털어놨지만
재민의 극심한 자낮으로 인해 고백이 틀어져버림
2. 유일한 사랑


이건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
좋아하는 애 때문에 싫어하는 애랑 비게퍼까지 하는 놈이라
신재민의 첫사랑과 끝사랑은 무조건 정다온일듯
잼다로 엔딩 나면 정말 완벽한 유일,영원한 사랑임
2. 소개글
이게 진짜 핵심인데 작가님이 바꾼 소개글이 마음에 든다고 하셨거든
67화까지 보고 나니까 그냥 다 알려주는 수준이더라
파트별로 나눠보면








아무렇지 않은 척 굴지만 속은 생채기로 아프다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 다온의 가난과 생채기
다온에게서 가족을 제외 시킬 순 없어
손절까지 쳤는데 여전히 가족 얘기가 나오거든
유일하게 다온의 가정사를 다 알고 있는 건 재민뿐






다온은 관계를 잇지도 끊지도 못하며
그렇게라도 자신의 옆을 채우고 싶어한다
수현과 성현을 붙잡음
부제목 이기적일지라도 주목
결국 다온은 여지를 주면서 곁을 채우는 방식이
이기적인 행위란 걸 알아 근데 그 행위에 재민은 없어

이부분 좀 소름끼쳤는데 42,43,67화를 같이 보자



42,43화 부제목 사랑의 모양
나온 사람 성현, 수현
둘이 다온을 어떻게 대하는지 나옴
역시 재민은 안 나옴

재민의 모양은 한참 뒤인 67화에 단독으로 등장
어느 정도 예상했긴 했지만 정확하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재민다온은 왜 안 사귀었지?
여기저기 흔들리는 다온의 모양을 그저 기다림
온전히 자기만을 볼때까지 곁에서 도와주면서 계속
그런 과정에서 다온이 한정 자낮이 상당히 딥해짐



다온이가 감히 어떻게 재민을 비웃고 우습게 생각하겠어
좋아하는 사람 이상으로 은인에 부모 같은 존재인 재민을
말도 안되는 걸 생각하며 그저 인내함

결국 재민은 다온에게 상처 받았다는 걸 언급하며


자신의 사랑 모양을 깨뜨려버림
이제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맞춰가겠다는 신호탄
여러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다온의 사랑 (혹은 재민의 빈자리를 채우는)과
한사람만을 사랑해야 되는 재민의 사랑이 수면 위로 올라온 순간
같은 모양을 찾는 일은 수만큼이나 소용없다
그저 서로의 모양을 쫓아 맞춰가는 게 사랑일 뿐이다
결국 같은 모양은 소용 없으니까
둘에게 쌍방자낮과 쌍방구원 같이 준 이유 또한
둘의 사랑을 맞춰가는데 정말 좋은 요소이기 때문으로 느껴져
다온은 재민에게 갚는 거 이상으로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데
이미 재민에게 다온은 구원자였거든
다온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자낮도 해결 될 거라 봐
재민을 알기도 전에 저 사람은 나랑 엮일 일 없어 이랬던 앤데
자기로 인해 재민이 구원을 받았대
또한 다온의 자낮 설정은 초반부터 깔려있는데
자낮이 가장 극대화 되는 대상이 신재민이야
수현이 한국으로 돌아온다니까 바로 비싼 가방을 턱 샀을 정도로
아무리 성현, 수현이 걔 너 좋아한다 말해줘도 아니라고 부정할 정도로
현재 다온의 가장 큰 성장은 자낮을 깨부시는 건데
그걸 재민이 아닌 다른 공으로 깨진다면
음 다온이 직접 성장한 게 맞을까? 싶은
이 둘의 상처는 서로만이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작품 또한 그렇게 가고 있는 거 같아서 반전이 아닌 이상 이 둘이 이어지는 건 백퍼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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