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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키보드 5시간 전 N도라에몽 5시간 전 N연운 5시간 전 신설 요청 주식 이성 사랑방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0
이 글은 4년 전 (2021/10/11) 게시물이에요
좀 할 말이 많은데 최대한 간결하게 쓸테니까 진짜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어?  

 

지금 고2인 학생이고 친구관계에 좀 문제가있거든 

 

문제가 생긴건 고1 후반때부터였어 왕따당했다거나 이런건 아니야 가정적으로 그냥 문제가 생겨서 그때부터 내가 엄청 우울하게 하루하루를 보냈거든 그러다보니 친구들이 다가와도 내가 벽을 치게되고 처음 만나는 사람이랑은 말할의지도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말 수도 줄어들고 그냥 사람자체가 우중충하게 변했거든 

 

그래서 그런 상태로 지금까지 계속 살아왔단말이야 

학교에서야 쉬는시간에 자거나 공부하면 친구없어도 그만이고ㄷ집에서는 야자도 해서 늦게들어오기도하고 엄마 아빠는 여전히 편하니까 아무 문제없는 거 처럼지내서 딱히 내 문제를 지적해줄사람이 없었어 

 

그래서 계속 이렇게 살아도 문제없겠다는 생각이였는데 

지금까지 생각하니까 그게 아닌거같아 

갑자기 어릴때 내가 떠올랐는데 물론 단편적인 기억이지만 지금의 나랑 너무 다른거야 분명히 그때는 나도 할 말을하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나눌 친구도 있었고 엄마아빠한테 편지도 써주고 뭐라 다 표현할수가 없는데 지금처럼은 안살았단말이야 

 

이렇게 옛기억들이 떠오르니까 지난 1년이 너무 후회되 어쩌면 지금도 옛날처럼 그렇게 살 수 있었을지는 않았을까 막 이런 생각들이 떠올라서 처음에는 막 후회하는 감정만 올라와서 너무 서럽고 미칠거같았는데 이제는 다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하루아침에 완전히 변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다시 밝게 살고싶어졌어 

 

그래서 내가 이런 생각을 했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뿌듯하고 그래 

 

그런데 실제로 행동을 하려고하니까 너무 두려워 

1년을 벽치고 살았던 사람이 갑자기 친한척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너무 걱정돼 

힘들게 품은 용기인데 다시 깨져버릴까봐 너무 무서워 

나도 내가 나를 잘 알아서 더 행동을 못하겠어 

겉으로 티는 안낸다지만 속으로 엄청 상처받고 괜찮은적하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은 안그래서 속은 더 썩어들어간단말이야 

 

그래서 그런데 내일부터라도 같은 반 친구들한테 인사도하고 말도걸고 그래도 괜찮을까? 나를 불편하게 여기진않으려나?? 

이런 걱정들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혹시 이 글보는 사람있으면 누가 답 좀 알려주라 

 

처음 이 글 쓸때는 yes or no 로 딱잘라 말해주기를 바랬는데 

그게 아닌거같사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거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해도 괜찮을지 힘이 들지않는다면 알려줄 수 있어? 

사실은 나도 잘 살고싶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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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여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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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학교자체는 공학인데 남자반 여자반 분리되어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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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하 여고같은데는 애들끼리 다 두루두루지내니까 분반이아도 그럴려나?너가 마음먹은대로 해봐 애들 첨엔 좀 어색해하고 당황스러워 할 순 있을 거 같은데 자연스럽게 다가가면 될거같엉 안 부담스럽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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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여고다니는 고2야 우리반 친구가 만약에 갑자기 인사한다면 받아주지만 아무생각없을듯 그냥 너가 불편하지 않을만큼 말걸고 대화에 참여하고 하면 될거같아 갑자기 붙어다니거나 그러지는 말고 그리고 쓰니야 2학년 몇달 안남았으니까 삼학년때 본격적으로 친구관계 다져보자 할수있을거야!!! 그리고 마인드가 너무 멋지다 화이팅 할수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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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인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겹치는 게 있을 때 대화를 걸어보는 게 어때? 천천히 다가가는 거지... 그리구 내년되면 새로운 반친구들한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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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는것부터 버려 너만 생각해!! 난 그렇게 극복했어 평생 남눈치 보고 살면뭐해 어차피 자기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는데!! 쓰니 화이팅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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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인생 길고 그 시간 동안 사람은 다 변해 쓰니야
더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변화를 시도하는 네가 난 참 멋있고 대단하다
대뜸 갑자기 들이대면 당황해서 밀어낼 수도 있지만 조금씩 밝아지면서 천천히 다가가고 그러다 보면 친구들도 아~ 원래 이렇게 밝은 친구구나 생각할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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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희덕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라는 시가 아직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 시를 추천해주고 싶다... 복숭아 나무에 편견 가지고 거부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그 편견이 깨지고 복숭아나무가 이렇게 다채롭고 예뻤나? 하면서 그 내면의 수많은 매력을 보게 된다 뭐 이런 내용의 시인데 나는 쓰니도 복숭아나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 친구들도 분명 쓰니의 다채로운 내면을 알아봐줄거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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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라면 두개 중에 고민할 거 같음. 뻔뻔하게 당당하게 안녕하고 인사하고 애들이랑 얘기 막 하면서 애들이 나에 대해 좀 으잉?하고 생각해도 좀 버텨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 지는 방법을 택하거나 아니면 그냥 조금씩 뭐 내일은 인사 정도 하고 그 다음 날에는 인사도 하고 뭐 질문도 하고 이런식으로 약간약간씩 간격을 좁혀 가거나 할 거 같아.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자나 지금은 좀 어색해도 시간이 지나면 애들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여줄 ㄱㅓ라고 생각해!! 난 쓰니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이정도면 쓰니 못할 거 없다고 생각함!!!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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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익4가 말한 거처럼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던 그냥 지르는 것도 괜찮아 어쩔꺼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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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반 분위기에 따라서 다를 거 같긴 하다... 일단 인사 밝게하구 웃고 도와줄 일 있을때 도와주고 그런것부터 시도해보쟝 그리고 너무 걱정하진마 난 20대중반인데 중고딩때 교우관계 안 좋았던 적도 많은데 지금 되게 잘 지내고 진짜 교우관계가 최악이라고 생각했을때 인생절친을 만났거든 어케 될지 모르는게 친구관계인거같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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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갑자기 친한척 하지는 말구 대화할 기회가 생겼을 때 천천히 다가가는건 어때 ?! 그게 자연스럽구 쓰니도 부담감을 많이 가질 것 같아서..!! 쓰니 잘할 수 있을거야 응원할게 팟팅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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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밝게 행동하고 싶은 게 단순히 애들하고 잘 지내고 싶어서 대인관계 스킬로 나오는 밝음이면 비추
대신 어릴 때 갖고 있던 본래 성격대로 밝게 지내는 거면 괜찮다고 생각해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잘 지내고 싶어서'라는 생각 하에 꾸며내는 밝은 행동은 나중에 너 자신이 혼란스러울 수 있어 진짜 본모습은 아닌데 그 괴리감에 자괴감이 들 수 있다는 거지
지금 필요한 건 니 마음이야 남들한테 잘 보이려고 널 맞추지 말고 내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게 편하더라.. 하는 걸 찾아야 해
한 번에 여러 친구들하고 잘 지내보려고 하진 말고 천천히 주변에 말 틀 수 있는 애들 찾아서 조금 말 붙여보는 건 어때? 천천히 스며들어야 너가 네 모습을 가면 같다고 느끼지 않을 거거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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