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전에 가족이랑 한 번 갔었고 나는 이번이 처음이거든 친구가 먼저 같이 가자길래 너 이미 갔던 곳인데 다시 가도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느낌이 다르다고 괜찮다 하길래 갔던 곳 또 가고 이런 것도 괜찮다는줄 알고 알았다고 했거든..? 근데 막 유명 맛집 같은곳 내가 보내면서 아 여기 너무 기대됨ㅠㅠ 이럴 때마다 아 거기 가봤는데 그냥 그럼ㅋㅋ 걍 관광객용 식당임 엥 거기 개별로ㅋㅋㅋ이런식으로 말해서 좀 김 빠져 친구가 찾아서 보내는 식당들은 다 약간 인스타 감성 느낌인데 물론 인스타 감성도 싫은건 아니지만 여수가서는 진짜 여수에서 유명한 음식 먹어보고 싶단 말이야.. 나는 처음 가보는거라 후회하더라도 간장게장 같은거 먹고 오고 싶은데.. 내가 사진을 좀 잘찍어서 맨날 어디 놀러가면 얘 사진 오백장씩 찍어주고 얘는 막 인스타 올리고 그러는데 이쯤되면 가족이랑 갔을 때 사진 못 건져서 나 사진기사로 데려가나 싶음 숙소도 나는 그냥 깔끔하고 그런 곳이면 되는데 감성숙소 아니면 또 싫다 그러고.. 난 사진 몇장 건지려고 숙소비를 거의 두배나 내고 싶진 않은데 벌써부터 이렇게 안 맞으면 걍 핑계대고 취소하는게 낫나..?

인스티즈앱
근데 애초에 오인간은 시청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