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생각보다 성소수자가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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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3 인데 여고라 그런지 몰라도 커밍아웃한 애들 몇 명 있고 사실 진짜 얘는 뼈테로다? 이런 애들은 거의 못보고 만나자마자 아 나 바이인데~ 이러는 애도 봤어 ㅋㅋㅋ 

어느 유튜브 영상에서 봤는데 어느 사람이 성소수자일 확률은 혈액형이 AB형일 확률이랑 비슷하다고 들었어

그만큼 많다는 거지 게다가 헤테로인줄 알았는데 꼬셔진? 경우도 있으니까 그런 경우까지 합하면

뼈테로가 생각보다 엄청 많진 않은 것 같애! 

자만추 생각보다 완전 가능일 수도 있으니까 오늘도 희망을 버리지 말자는 차원에서 써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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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특히 예전에는 다 헤테로인 게 디폴트였고 매체에서도 헤테로 작품들만 다루니까 더 자기인식이 되기 어려웠는데 요즘은 좀만 관심 가져도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고 고정관념도 훨씬 덜해서 자기 지향성 금방 알아채는 느낌임!

무성애자나 레즈/바이인데 몰라서..아니면 사회적 인식 때문에 헤테로인 줄 알았던 사람들 꽤 많던데 요즘은 그렇게 모르고 넘겨버리는 경우가 좀 줄어든 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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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ㅋㅋㅋㅋ 나두 4년전에 여고 졸업했는데 그때는 커밍아웃한 친구도 없었고 그런 주제에 대해서 다들 일절 생각도 안해봤었는데 요즘 그렇다니!!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져서 생각보다 이쪽이 꽤 있구나 느끼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