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자기 아빠같은 사람 만난다, 엄마 팔자 따라간다 이거 맞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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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358]

진짜면... 걍 혼자살래

[둥이359]

울 아빠같은 남자는 절대 안 만날거야

[둥이360]

첫째딸은 어느정도 맞는말 같은데... 일단 우리 언니는 비슷한데 나는 아님

[둥이361]

난 좀 맞는거같애ㅜ 완전 반대인 사람 만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3년째 만나니까 아빠랑 되게 비슷해,, 근데 상위호환이긴해

[둥이362]

ㄴㄴ우리엄마를보면 아님

[둥이363]

아빠같은 사람은 절대 싫다 근데 엄마같은 삶은 좋아 너무 열심히 살고.. 딸이지만 존경스러워

[둥이364]

ㄴㄴ 난 어릴때 아빠랑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전혀 영향 없음

[둥이364]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그 부모 밑에서 자라도 똑같이 크기엔 변수가 얼마나 많은데

[둥이365]

맞음,, 그런데 악착같이 그 악순환을 끊어내려는 사람은 끊어낼 수 있음

[둥이366]

나도 좀 맞는 거 같은데
나도 결혼하려고 지금 애인이랑 얘기 중인데 고민하고 있음 어릴 때는 아빠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커서는 엄마 닮았다는 말 골백번 들어서 결혼해서도 엄마 팔자 닮을까 봐 결혼 미루고 있음
안 그래도 엄마랑 사이 틀어져서 지금 제대로 된 대화도 안 하고 사는데 엄마와 같은 인생을 사느니 차라리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함 아무리 떨어져 살아도 자식은 자식인가 봄
부모님도 결혼 늦게 하셨는데 나도 지금 늦은 상태기도 하고 사실 결혼하기 너무 무서워

[둥이367]

가족이나 친적이나 주변보면 절~~대 아님

[둥이368]

어으 넘 싫다 ... 아빠같은 남자 만나기 싫어서 비혼주의 됐는디

[둥이369]

아님 우리 엄마나 이모들 그 누구도 우리 외할아버지 같은 사람 못 만나심

[둥이371]

글쎄..

[둥이372]

전혀 사바사야
우리아빠 매우 무뚝뚝 극가부장 가정에서자라셔서 인데
내남편 엄청 가정적이고 가정이 일순위고 암튼그래

[둥이373]

오히려 반대를 따라가던데 울언니는 아빠같은 사람 절대 안만나야지해서 술못하는 형부랑 결혼함

[둥이374]

진짜 그러면 최악이다...너무 싫어

[둥이375]

외적인 부분은 끌릴 수도 있다고 생각 (나도 어느 새 좀 비슷한 외모 찾고 있는 거 같더라고 ! 성격은 아님)

[둥이376]

와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둥이377]

음.. 일단 내 경우엔 반대에 가까운 듯. 그렇게 신빙성있는 말은 아니야

[둥이378]

그럼 망하는데..

[둥이379]

아 안되는데

[둥이380]

그럴바에야 결혼 안함

[둥이381]

나랑 엄마랑 완전 다름..성격도 다르고.. 결혼은 아직 안해서 모르겠지만 지금 만나고있는 남친도 아빠랑 외모 성격 전혀다름... 일도 적성도 완전다름..

[둥이382]

정신 번쩍 들어서 더 신중해지던데..ㅋㅋㅋ큐ㅠㅜㅠ

[둥이392]

2222 ㅇㄱㄹㅇ 정신 번쩍 들더라 ㅋㅋㅋㅋ나는 돈 없으면 결혼 하지 말아야겠고 아빠같은 사람 만날 바에야 절대 결혼 안 한다고 다짐함

[둥이383]

제발제발 나 우리 아빠같은 사람 만나고 싶음 ㅠㅠㅠ

[둥이384]

누구 인생 망칠 일 있나.. 그럴 바에 결혼 안 함

[둥이385]

응 아니야~ 응 아니아니야~

[둥이386]

그럴거면 결혼 안해…

[둥이387]

그럴까봐 아무도 안만남

[둥이388]

ㅇㅇ마자 난 요즘 느껴

[둥이389]

근데 ㄹㅇ 그런 것 같기도 함

[둥이390]

팔자를 따라간다기보단 어렸을때 환경이 평생 영향을 많이 미치는듯? 울 엄마는 공주처럼 컸는데 지금도 공주같음

[둥이391]

울 엄만 행복한 가정주부였고 나는 일하는 아빠를 동경하며 자랐어
아빠처럼 능력있고 해외 출장다니면서 사는...
아빠랑 비슷한 모습이 되었지만 한편으론 엄마 모습이 부럽기도 해
남편은 아빠랑 그냥 다름. 반대의 사람은 아닌데 똑같지도 않아

[둥이392]

나는 아빠 때매 비혼 선언함 ㅋㅋㅋ

[둥이393]

우리 엄마는 그렇대 근데 나는 싫어

[둥이394]

아니 엄마 언니랑 나 어릴때부터 버렸고 아빠랑 할머니랑 살았는데 나 지금 좋은가람 만나서 장기연애중 아빠같은 사람 아님

[둥이395]

진짜 어느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