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일하는데 살인사건 유가족이 사건 들추고 싶지 않다고 그러는데 뭐라도 따려고 계속 연락하고 주위 맴돌고 그러는 거 너무 고통스럽고 잔인해서 못하겠어…. 진짜 괴로웠던 순간은 촬영하면서 사례자가 죽었는데 애도보다는 방송 나갈 구다리 확보됐단 생각이 먼저 들더라.. 어찌나 소름돋던지… 일하는 거 보람차고 힘들어도 견딜만 한데 정신적, 도덕적인 괴리감이 날 너무 힘들게 해 드러나지 않은 문제를 파헤지고 아젠다 제시할 땐 보람차지.. 근데 연차 쌓일수록 어떤 그림이 시청률 높을지부터 생각하는게 너무….. 나 치료 받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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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용산 주민들 이렇게까지 화난거 처음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