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나보다 9살 많았는데 난 첫 연애 사귀고나서 둘 다 예쁘게 입고 제대로 데이트 해본적 없음 기념일이나 화이트데이 전혀 신경 안씀 원래 그런거 안챙긴다고 말함 내가 먼저 말 꺼내도 몰랐다고하거나 대충 넘어감 낮에 만나는거 안좋아함 낮에 만나면 모텔이나 피시방가고 밤에는 드라이브나 산책함 만나도 드라이브 가는거 아닌 이상 내가 매번 걔네 동네로 감 마방에서 해야할만한 얘기들 많지만.. 처음에 자기는 콘돔 써본적 없다고 함 그래서 내몸 내가 챙기려고 내가 콘돔 매번 삼 섹드립 싫다고 했는데도 개많이함 식성이 안맞음 걍 안먹는 음식이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거 못먹음 걍 먹는거에 대한 즐거움이 없는듯 저녁시간이나 나 일 끝났을 때 만나도(일 끝나면 내가 배 너무 고파서 매번 야식 먹는거 알고있음) 내가 밥먹자는 식으로 말하면 별로 배 안고프다거나 안땡기면 같이 안먹어줌 그래서 매번 밥 먹을거냐고 물어볼때 눈치보게됨 그래도 피시방에서 만났을땐 내꺼만 시켜준적 있긴함 ㅋㅋㅋ.. 혼자라도 배고파서 먹음 같이 게임할 때 나한테 정색해서 싸운적 많음 남 얘기 듣는거 귀찮아하고 공감도 잘 안함 그래서 아프다 힘들다 이런거 제대로 공감이나 위로 받아본적 없음 고민거리 얘기해도 별거 아닌것처럼 말함 자기 얘기하는건 엄청 좋아함 아프다 힘들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함 아프다는 핑계 대면서 강압적으로 말함 내가 싫다고 하면 아 나 아파.. 진짜 아파 하면서 원하는대로 하게해달란식으로 계속 말하면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걱정되기도하고 어쩔 수 없이 들어주게됨 기분 안좋다고 짜증 많이 냄 기분파 속상한거 안해줬으면 좋겠는 행동들 얘기하면 대충 미안하다고 말하고 나중에 계속 똑같이 반복함 그래서 또 싸움 그러면서 나보고 화가 많고 예민하다고 매번 얘기함 자기는 싸우기 싫고 사이좋게 지내고싶기때문에 할말 많은데도 참고 미안하다고 넘어가는거라고 함 진지하게 정색하고 화내도 눈치없이 못알아채서 적어도 3번이상 말하게함 화내는건지 몰랐다고 함 나를 잠재적으로 바람필 수 있는 사람으로 간주함 남자랑 아무 접점도 없는데도 예민하게 반응함 .. 자기 기분 나쁜거 얘기할때도 차분히 말한적 한번도 없음 나한테 작은 선물이라도 해준적 한번도 없음 내가 친구 만날때는 카톡 전화 다 하면서 자기가 친구 만날때는 출발한다는 연락 하나 하고 하루종일 조용하고 카톡하면 읽씹 그리고 새벽 늦게 연락함 배터리 없었다 친구랑 있어서 답장못했다 어쩌구 자기가 몇년동안 많은 남자들을 봐왔지만 다 이렇게 행동하더라 여자들이 모를뿐이다 이런말 많이함 예를들면 애인 있는데도 여자한테 술자리 합석제의 들어오면 받는다던지ㅋㅋ.. 그런 얘기 하도 들어서 새로운 남자들 만나도 똑같을거같고 남자 못만나겠어 헤어지자는거 용서해달라고 달라지겠다고 백만번 붙잡음 그때마다 속는셈치고 잡혔지만 별 다를거 없음 안좋은 점 다 써놔야지 마음 약해지고 보고싶어질 때 마다 들어와서 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