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2주 째 내내 함… 사실 식욕은 그닥 없고 배 부르면 그만 먹고 싶어 그래서 혼자 밥 먹으면 폭식이고 뭐고 잘 안 터짐… 근데 저녁은 가족이랑 먹어야 돼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먹거든 나 혼자 사먹긴 또 돈이 부담이고.. 근데 나 식장에 먹토하는 거 알고 고치려고 조금씩 적게 먹는 거 알면서 계속 나 먹이려고 함 배부르다고 해도 남은 거 다 나 먹이고 먹을 때까지..ㅠ 짜증 나서 억지로 먹다가 토하는 패턴.. 잔반 처리 시키지 말아달라, 내가 먹을 만큼만 먹겠다 울면서 말해봤을 정도임… 근데 내가 적게 먹는 게 싫은가봐 위 상해서 조금만 먹어도 토할 것처럼 배가 부른 게 맞는데… 나도 살 다시 찌우고 건강해지려고 조금씩 자주자주 먹는 건데 누가 하루 세 끼 먹냐고 조롱하고… 아까도 요거트볼 사먹었거든 그래도 나름 건강한 축에 속하고 배도 부르니까… 근데 그게 무슨 밥이냐고 배부르다고 했는데도 밥을 내가 먹을 때까지 들이밀어서 억지로 먹고 또 터졌다 ㅎ 안 먹고 싶다고 뭐라하면 되려 짜증 내고… 진짜 싸우기 싫어서… 먹임 강요 당하는 것도 먹토하는 것도 지친다 식장 고치게 도와달라고 나 병원도 갔다고 우울증약 들이밀어도 꾸역꾸역 먹인다… ㅠ 난 이런 저체중 싫고 더 마르고 싶지도 않은데 소화시키는 게 버거워서 이러고 있어 스트레스 받아ㅜ죽겠다.. 소화제 이런 거라도 목어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