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가위 잘 눌림 얼마나 잘 눌리면 일주일중에 5~6번은 꼭 눌림; 평소에는 어떤느낌이냐면 서서히 몸이 압박되는 느낌이 들면서 내가 푹 꺼져가는?그런 기분만 듦. 그러면 내가 그걸 인지하고 눈을 번쩍 뜨려고하거나 몸을 움직이려고 하면 가위가 풀리고 끝남. 그래서 걍 좀 이상하다 싶으면 아..또냐? 이러고 마는게 일상임.. 역시나적시나 오늘도 느낌이 안좋아서 가위 풀려고 꿈틀거리려는데 몸이 안움직임. 헐 미친 이건뭐냐? 이 생각으로 계속 움직이려고 시도하는데 귀에서 바람소리가 계속 들려. 막 밖에서 부는 바람소리가 아니라 그냥 귓속에서 휭~~~휭~~~~이렇게 들리다가 점점 그 소리가 커지면서 휭휭휭휭 이런식으로 완전 빠르게 귓속에서 들리고 칠판 긁는소리, 웃는소리, 완전 저음으로 내는 소리, 등등 들리고 진짜 알 수 없는 속삭임?도 들리면서 중간중간 야..! 야..! 이런소리도 들림. 진짜 총체적난국.... 이 소리가 다합쳐져서 들리고 이게 점점 커져가는? 진짜 괴로울 정도라서 귀를 막고 싶은데 몸은 안움직이고 진짜 미칠것 같았음. 발악발악해서 가위가 풀리긴 했는데 잠을 못 자겠는거임. 그래서 그냥 멍때리다가 다시 잠자려고 누움. 자세바꿔서 근데 또 잠드려고 하니깐 똑같이 가위가 눌림. 계속 반복함. 그러고 한 6시 30분 쯤 되서 진짜 지금 쪽잠이라도 안자면 오늘 백퍼 정신 못차리고 헤롱거릴거 분명하다 싶어서 자려고 눈감았는데 다행히 더 이상 가위는 안눌리고 1시간 자고 출근함...하...인생....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