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너무 싫어하고 파양 보내라하고 자꾸 친구 방에 묶어둘라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대ㅠ 자기가 눈 돌리면 뭔 일 날까봐 일도 못나가고 밥도 못먹고 잠도 안자고 며칠째 강아지만 보고있음… 원래 통통한 친구인데 며칠사이에 살이 쏙 빠져서 수척해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맨날 운대 지금이라도 시간 돌릴 수 있으면 안데려올거라고 하는데 이미 데려왔으니까 파양은 못하고있고..ㅠ 부모님이 안좋아하시는데 데려온것도 경솔하지만… 현생 다 포기하고 강아지만 봐야하는 친구도 불쌍하고 미움 받는 집 간 강아지도 불쌍하고 강아지 싫어하는데 집에 강아지털 날리고 그런거땜에 스트레스 받는 부모님도 불쌍 다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