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갓집 촌수가 높은거 이제 알았어

외갓집이 촌수가 높아서 엄마가 어렸을 때 명절 날 나이 많은 할아버지한테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랬다는 말도 듣고  

예전에 살던 이웃 아주머니가 외갓집 아래 항렬이라 가끔 엄마한테 장난으로 고모님~이래서 촌수가 높긴 하구나 했는데  

요번에 검색해 항렬 표 검색하니까 우리 외할아버지 항렬이 첫번째로 나오네... 이렇게 높은 줄 몰랐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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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반대로는 그럴 수도 있겠다. 나 어렸을 때는 4촌 이상은 왕래가 없어서 잘 못 느꼈거든 커보니 그저 아줌마인줄 알았던 우리 엄마 알고보니 대왕 할머니?! 이런 기분이었어...
또 7촌 조카가 내 또래거나 결혼하신 분들도 있다는거에 또 충격... 내가 이모 고모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