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고
솔직히 표현을 잘 못해
노력은 많이 하지만 모자라
누굴 좋아한다는 감정도 이번이 처음이라
많이 투박해
몇 가지 일화를 얘기하자면....
1. 집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썸녀가 일이 생겨 6시에 보자고 하는걸로 바꿨음... 할일도 딱히 없고 해서 그자리에서 5시간 기다림...
2. 담배피는 사람 안 좋아한다고 해서 담배 다 부러뜨리고 금연한 지 2달 째 (끊으면 나도 좋지 라는 생각으로)
3. 닭 좋아한다고 해서 한창 더울 때 차 태워 계곡 앞으로 가 삼계탕 먹임 (좋은 거 먹이고 싶은 마음에..)
4. 카톡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대화가 오고가면 새벽2시까지 카톡 다시 읽고 또 읽음 (어떤 말을 하면 이런 대답을 하는 구나 하는 기대)
쓰고나니까 행동이 진짜 투박하네....싫어할까?????
난 너무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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