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처음엔 날 미치도록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래 좋아하고 사랑하긴한대 근데 점점 연락이 의무같이 느껴지고 전화해도 대답도 대충하게 되고 보러갈 수 있어도 미루게 된대 사실 애인이 자기시간도 거의 없을정도로 바빠서 난 바빠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식긴했고 정말 그래도 보고싶으면 어쩌다 일찍 끝나면 잠깐이라도 보러가고 그러지 않았겠냐네 근데 헤어지는건 생각도 못해봤대 이거 권태기인거야 아님 바빠서 지쳐서 그런거야? 내가 어떡해줘야할까..